하림 AI여파 주문량 30% 급감

  • 등록 2006.11.27 17: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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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고기 전문가공업체인 하림의 27일 주문량이 30% 감소했다.

이날 하림은 "AI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된 뒤 첫 월요일인 오늘 평상시 월요일과 비교해 주문량이 30% 감소했다"면서 "그러나 도계장 등 모든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림은 또 이날 평시의 물량과 비슷한 30만 마리의 닭을 가공하고 있으며, 이들 닭은 충남과 전남, 전북 남원과 진안 등에서 반입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림은 "이번 AI 발생으로 150억원대의 직접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현재 닭고기를 생산하는 도계장은 정부의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작업장으로 인증받아 위생적인 가공처리 절차를 거쳐야만 생산 판매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계육협회는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닭고기를 먹고 AI에 감염되면 최고 2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을 2004년 가입했다.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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