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증산 전망

  • 등록 2006.11.25 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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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방개발공사에서 생산하는 먹는 샘물 '제주삼다수'가 현재보다 2.5배 가량 증산될 전망이다.

제주개발공사는 현재 지하수 1일 취수 허용량을 868t에서 2100t으로 늘이는 것을 내용으로 한 '제주삼다수 지하수개발.이용변경 허가'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위원회의 동의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주개발공사의 취수량 증량은 제주도의회의 최종 동의절차만 남기게 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지난해 534억원의 매출로 국내 생수시장(PET)의 44%를 점유했지만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내 수요에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공급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며 현재의 연간 28만t 생산 규모를 70만t으로 증산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도의회가 취수량 증량에 최종 동의하면 제주삼다수 판매조직인 농심과 중국에 유통회사를 설립하는 방안과 함께 코카콜라, 에비앙 등 세계적 판매망을 갖춘 기업과 접촉하며 수출 다각화 전략을 마련,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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