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처음처럼' 상승세 주춤

  • 등록 2006.11.23 12: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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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소주 업체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해오던 두산 '처음처럼'의 상승세가 멈췄다.

23일 대한주류공업협회의 소주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처음처럼은 올해 2월 출시 이후 매달 전국 시장 점유율이 상승해 9월에 11.3%까지 올랐으나 지난달에 점유율이 0.4%포인트 하락한 10.9%(97만2000 상자)를 기록했다.

이는 1위 업체인 진로가 신제품인 '참이슬 후레쉬'를 출시한 뒤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이면서 반격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진로는 지난달에 456만 상자(360㎖들이 30병)를 팔아 점유율 51%를 차지했다.

서울 지역에서도 처음처럼은 지난달 점유율이 전달보다 1% 포인트 떨어진 20.4%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점유율이 17.6%로 0.8%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전국 소주 판매량은 8천848만8000상자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 늘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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