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황제 아이스크림의 귀환

  • 등록 2006.11.22 13: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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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기린 본젤라또(대표 이용수)가 이냉치냉(以冷治冷) 역발상 전략으로 ‘1774 루이 바닐라 월넛맛’ 아이스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린 측은 추운 겨울철 따뜻한 음식에 마케팅 역량을 쏟아 붓는 다른 식품회사와는 차별화 되는 전략으로 겨울에도 아이스크림을 찾는 마니아를 위한 맞춤형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1774 루이 바닐라 월넛맛’은 호두향이 가미된 바닐라맛 콘아이스크림으로 초콜릿, 커피땅콩이 듬뿍 토핑되어 있다.

초코 알갱이가 아닌 초코쨈이 바닐라 베이스 전체에 트위스트 되어 있어, 달콤한 초코쨈과 향기로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등 차별화 전략이 독특하다.

또 지나치게 달지 않아 깔끔한 맛을 즐기려는 여성 소비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기린 본젤라또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고급스러운 제품명과 패키지가 눈에 띈다.

‘1774 루이’는 지난 1774년 프랑스 루이 왕가 한 요리사에 의해 최초로 발명된 아이스크림의 명맥을 잇는 고급 품격을 지닌 아이스크림이라는 것이다.

기린 김영근 실장은 “겨울철에도 고정적으로 아이스크림을 찾는 마니아가 있는 만큼 고급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며 “소비자들이 편의점이나 슈퍼, 제과점에서 부담없이 구입해 먹을 수 있도록 정성껏 생산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린은 지난 여름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버린 엄마의 실수’와 ‘수박총각과 연유아가씨의 맛있는 스캔들’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1774 루이 바닐라 월넛맛’의 가격은 150cc가 1000원.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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