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美 냉동식품업체 옴니 인수

  • 등록 2006.11.20 1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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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20일 미국 LA의 냉동식품업체인 옴니(Omni Food Inc.)를 680만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옴니는 1985년 설립된 이래 미국 서부지역을 거점으로 만두, 면류, 냉동밥, 육가공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자체 브랜드 'Ohana'를 갖고 있으며 대상과 풀무원에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50만달러, 생산능력은 연 4000만달러에 달하고 1만7000㎡ 규모의 냉동 공장과 2만㎡ 규모의 면 공장을 갖추고 있다.

CJ는 미국 가공식품 시장에서 지금까지는 수출이나 주문자상표부착(OEM) 생산에 의존했지만 이번 옴니사 인수를 계기로 현지에서 직접 생산ㆍ판매하는 체제로 전환해 보다 공격적인 생산 판매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 관계자는 "지난해 아시아풍 편의식품 등을 판매하는 애니천(Annie Chun's Inc.)을 인수한 것이 미국 식품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하려는 목적이었다면 이번에는 CJ 제품을 미국 현지에서 본격 생산ㆍ판매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철저하게 현지에 맞는 제품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CJ는 2013년에는 미국 내 매출액이 1200억원에 달하는 한편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이 해외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llst65@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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