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카오 초콜릿 시장 돌풍

  • 등록 2006.11.10 1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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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바람을 타고 초콜릿시장에 하이카카오 바람이 불고 있다.

하이카카오란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함량이 50%이상으로 높고 우유가 적게 들어간 초콜릿을 말한다.

하이카카오 초콜릿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혈압 및 콜레스테롤 저하·뇌기능 증진·심장병 예방·성욕 증가 등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초콜릿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카카오 함량은 56%로 기존 초콜릿 제품에 비해 두배 이상 높다. 또한 폴리페놀도 기존 제품보다 2배이상 높은 1530㎎에 달한다.

드림카카오는 시판 첫달인 9월 30억원, 지난달에는 4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드림카카오의 인기가 높자 롯데제과는 후속제품으로 ‘드림카카오 72%’도 선보였고 인기제품인 빼빼로와 마가렛트에도 카카오 함량을 높인 ‘카카오 빼빼로’와 ‘마가렛트 초코’를 각각 출시했다.

린트 초콜릿은 다크 시리즈로 국내 출시를 알렸다.

린트초콜릿이 판매하는 제품은 ‘엑설런스 다크’와 ‘엑설런스 씬스 다크’. 카카오 함량은 액설런스 다크가 70%, 엑설런스 씬스 다크가 85%다.

엑설런스 다크 시리즈는 린트 초콜릿이 최초 개발한 초콜릿 제조기법인 콘칭(conching) 과정을 특별히 더 오래 거친 제품으로 처음 깨물었을 때 바삭거리는 느낌을 더 주고 한 입 물고 난 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것이 특징이다.

린트 초콜릿의 한지령 마케팅 과장은 “주로 저가 밀크 초콜릿 시장에 집중돼 있는 국내 초콜릿 시장에 다크 초콜릿을 시작으로 고급스런 린트 초콜릿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덕산은 코코아 함량 88%의 독일 하세스 초콜릿 ‘프리미어그뤼’를 내놓았다.

회사측은 초콜릿에는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 콜레스테롤을 억제시켜주는 올레인산, 항암효과등 건강에 탁월한 폴리페놀, 변비를 막아주는 리니그린 성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며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초콜릿의 진수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세계 5% 이내의 최상 코코아빈을 사용 112년 전통의 전통드럼방식으로 코코아빈을 가공, 상급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으며 88% 다크초콜릿에 인공이 아닌 천연버본바닐라를 첨가하여 깊고 진한 맛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로 잘 알려진 도브는 카카오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도브 다크’를 출시했다.

카카오 함량 40%로 역시 기존 초콜릿보다 높다. 특히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면서 쌉싸름한 맛을 가미해 초콜릿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llst65@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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