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외식 세계화 위한 마케팅 강화를

  • 등록 2006.11.04 19: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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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연 최태동 연구원 주장

우리 식문화를 해외에 전파하기 위해서는 전통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개선 및 마케팅 강화노력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태동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aT센터에서 열린 신유통토론회에서 '신문화 해외전파를 위한 전통외식산업의 세계화전략'이란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최연구원은 일본의 스시와 사시미, 이태리요리, 프랑스요리, 중화요리등은 이미 세계인의 먹거리로 자리잡는 등 그나라의 전통식문화가 해외에 얼마나 전파되어 있는지 여부가 국가이미지 및 국력신장의 상징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외식산업의 발전은 국산 농산물의 소비와 연계되어 국산농산물의 수요창출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국내 농산물의 수요확보 측면에서 국산농산물을 활용하는 전통외식산업 육성과 우리 식문화의 해외전파를 위한 전통한식의 세계화 노력 필요성이 어느때보다 크다고 최연구원은 주장했다.

최연구원은 국내 외식시장규모가 2004년 현재 40조원에 이르고 있으나 전통외식업체는 대체로 영세한 규모와 경영체계의 미비로 서구형 외식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취약한 상태라며 국산 농산물 활용에 기반을 둔 전통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개선 및 브랜드화를 포함한 마케팅강화 노력을 강조했다.

최연구원은 국내 전통외식사업의 발전을 조직화, 마케팅, 고객관리등 3가지 전략으로 구분하여 설명했다.

우선 조직화전략에 있어서는 우수 한식 프랜차이즈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지원등의 제도 마련등을 통해 정책적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케팅전략에서는 고유브랜드 개발등을 통해 틈새시장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고객관리전략에서는 젊은 세대와 외국인 기호에 맞는 메뉴개발 및 독창적인 한식제품을 개발하고 우수 가맹점 확보에도 나서라고 주문했다.

최연구원은 이와함께 전통외식사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해외 한국전통식품 전시장 운영을 확대하는 등의 홍보강화와 한식 세계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교육강화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전통외식이 세계화가 될 수 있도록 범국가적 사업으로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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