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계란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현재 계란시장은 한해 매출이 1조2000억원에 달하는 거대시장이다.
CJ는 지난 9월 기존의 상온 유통란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한 ‘백설 알짜란’, ‘순맑은 계란’에 이어 이달부터 고급 냉장란인 ‘백설 프레시안 자연방사 유정란’과 ‘신선한 1등급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J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냉장 유통으로 신선함을 강화하고 비타민 E성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영양성분을 강화했고 항생제, 착색제 등을 무첨가한 친환경적 제품이다. 냉장, 신선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투명 포장해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CJ는 이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2년간을 투자했고 향후 계란시장의 볼륨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CJ는 축산계열화를 통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CJ에서 생산하는 사료를 운영 농장에 직접 공급하고, 계란의 세척,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대규모의 위생 계란 세척 및 포장 설비를 구축하고 정부 공인 축산물 등급판정사가 상주해 철저한 위생관리 및 제품의 안정성도 확보키로 했다.
한편 CJ는 이번 브랜드 계란사업 진출을 계기로, 향후 역점 추진분야인 신선사업군을 확장하고 동시에 사료, 양계, 계란 사업에 이르는 축산계열화 사업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CJ는 이를 위해 2013년까지 축산계열화 사업에 45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올해 3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연간 계란 판매액을 2013년 1300억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브랜드란 시장이 해마다 성장할 것으로 판단, 현재 브랜드란 시장에서 1%내외에 불과한 시장점유율을 2010년에 12.6%, 2013년에는 18.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브랜드 냉장란 시장은 최근 각 식품업체들의 향후 활로로 주목되는 신선사업과도 연계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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