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두산 식품사업 인수 '초읽기'

  • 등록 2006.10.26 17: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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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두산 식품BG 산하 김치, 두부, 고추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두산에 따르면 두산은 최근 두산 식품BG 산하 김치, 두부, 고추장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면 조만간 이에 대한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측 관계자는 "식품 쪽에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부문을 접기로 하고 현재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매각 대상은 식품BG 중 김치, 두부, 고추장이며 사료 등 나머지 부문은 그대로 남아있게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조치는 두산이 글로벌 중공업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면서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를 중심으로 그룹의 역량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두산은 '종가집' 김치 '종가' 두부 '종가집찹쌀' 고추장 등의 브랜드를 정리하게되며 향후 국내외 중공업체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중공업그룹으로 변모에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과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는 기업은 대상이며, 대상에서 조만간 두산의 김치, 두부, 고추장 부문을 인수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 사업에 관심이 많은 대상이 두산의 김치, 두부, 고추장 사업을 인수하려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내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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