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치사업 접나

  • 등록 2006.10.25 13: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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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두산 식품BG 산하 김치사업 부분을 매각 또는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5일 두산 및 법원에 따르면 두산은 최근 김치 등을 판매하는 두산 식품BG를 조정하기 위해 컨설팅업체인 한불종합금융과 용역계약을 맺었으며, 한불종합금융측은 지난 23일 김치 브랜드 '종가집' 인수를 추진하다가 포기한 CJ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두산 식품BG의 김치사업 부문은 연매출 1000억원 규모로 국내 포장김치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두산은 중공업그룹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어 식품 사업 부문에 대한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 몇년간 중공업체를 인수하면서 김치 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면서 "그룹 내부의 세부적인 검토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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