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설치 주장

  • 등록 2006.10.13 15: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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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원 한나라당의원은 농림부 국감에서 인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산하에 한시적으로 ‘고려인삼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의원은 인삼은 우리가 종주국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타국 제품과의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고 인삼의 관리제도나 경작 판매 등에도 미비한 점이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의원은 또 국내 인삼이 세계 80여개국에서 수출되는 등 다변화되고 있으나 수출액의 87%가 일본, 홍콩, 대만, 미국 등 4대 시장에 치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김의원은 현재 국내에는 고품질의 원료산 확보가 어렵고 가격상승으로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홍삼 6년근 위주의 수출로 가격이 상승, 해외 바이어들이 마진을 고려 고려인삼 사용을 회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김의원은 인삼에 대한 사포닌 성분은 4년근 이상이면 모두 들어있다며 고려인삼의 6년근 정관장에 대한 광고 홍보가 되레 우리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김의원은 고려인삼의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중의 하나가 고가정책이라며 중국, 미국등 인삼 경쟁국에서 4년근 이상 인삼에 대해 연근제를 폐지했듯이 우리도 연근제를 없애고 대, 중, 소로 분류하면 인삼의 시장유통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푸드투데이 국감 특별취재반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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