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도내 과수 작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수확까지 병해충 적기방제와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과원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기원이 도내 주요 과종별 작황을 분석한 결과 단감의 경우 10a당 나무에 달린 과실 착과수가 8904개로 평년대비 107%였고, 이에 따른 생산예상량은 평년대비 106%정도 될 것으로 관측됐다.
사과는 착과수가 9,825개로 평년에 비해 105%였지만, 현재 작황이 아주 좋아 생산예상량은 평년대비 111%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배도 착과수가 평년대비 106%로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예상량도 평년대비 108%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기원은 금년 과수의 착과수량이 많고 작황이 좋은 것은 지난해 기상이 순조로웠고, 올해도 현재까지 기상환경이 양호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앞으로 병해충 적기 방제와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지주목을 세우고, 배수로를 정비해서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사과는 착색 상태가 상품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수확이 가까워지면 반사필름을 깔고, 하계전정을 적절히 실시함으로써 과실이 햇볕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수확시기에 접어들기 전에는 조류에 의한 과실피해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방조망 또는 포획트랩 등을 설치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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