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선출 “지속가능한 복지로 삶의 질 높일 것”

  • 등록 2026.07.23 1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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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기획조정관·3선 출신…세대·계층 간 갈등 완화 제시
연금개혁·의료·사회안전망 등 핵심 민생 현안 조율 과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는 23일 열린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262표 가운데 239표를 얻은 이 의원이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여야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건복지위원회에 대해 “국민의 일상적인 삶과 현재,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의료와 연금 등 국가의 중요한 민생정책을 논의하는 상임위원회”라며 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고착화된 저성장 기조 속에서 소득 불균형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취약계층도 증가하고 있다”며 “연금개혁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세대 간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위원장은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지원, 세대·계층 간 갈등 완화,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그는 “필요한 곳에 두터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세대 간, 계층 간 갈등을 극복해 국민 통합에 기여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복지를 통해 국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 의원은 경북 영천시·청도군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다.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대통령실 치안비서관, 경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으며, 2016년 제20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과 사무총장 등 당내 주요 보직도 맡았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며 의료개혁과 연금개혁, 저출생·고령화 대응, 건강보험 재정,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취약계층 복지 등 주요 민생 현안을 다루게 된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 산적한 현안을 책임 있게 논의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급한 과제는 서둘러 처리하고 숙의가 필요한 중요한 과제는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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