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사료 누에사육, 농가반응 GOOD!

  • 등록 2005.05.21 12:08:00
크게보기

최근 양잠산업은 누에와 뽕잎을 이용한 각종 기능성 산물의 의학적 효능과 건강식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예전의 입는 산업에서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먹거리 산업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양잠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양잠농가에서 가장 큰 애로점으로 여기고 있는 과다한 노동력 해소를 위해 생력화된 누에사육기술을 개발,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양잠산업을 먹거리 산업으로서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도농기원은 그동안 타 작목에 비해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했던 양잠 중 애누에 사육과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인공사료를 이용한 사육방법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데, 이 방법은 누에의 사육일수를 기존에 비해 8일가량 단축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건비도 60%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양잠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도내 봄누에 사육량은 산청, 거창, 함양, 합천 등 400여 농가에서 1800여 상자가 사육되고 있는데, 이중 인공사료를 이용한 누에사육은 408상자로 전체 사육량의 23%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지난해에 비해 10%정도 증가한 것으로 농가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인공사료를 이용한 누에 사육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관측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누에그라의 원료인 숫 번데기를 금년에 1000kg까지 생산하기로 하고, 농가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 가을부터는 숫 번데기 생산이 용이한 양원잠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혀 양질의 누에그라 원료공급을 통한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교태 기자

푸드투데이 이교태 기자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