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주에 미국산 블랙베리 섞어 팔다 적발

  • 등록 2005.02.07 1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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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성시웅 부장검사)는 7일 미국산 블랙베리 원액을 섞어 만든 복분자주를 진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모 주류업체 대표 임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작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미국산 블랙베리 원액 30%를 섞어 만든 복분자주 용기 등에 '복분자 과실 100%' 등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시가 67억원 상당의 복분자주 83만6천ℓ를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임씨는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복분자주는 신장기능을 강화시켜 정력을 좋게 한다' '백련초주는 항암효과 등이 있고 변비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선전해 술을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게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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