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와 닥종이와의 만남

  • 등록 2004.10.08 0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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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간 풀무원김치박물관서



풍요로움의 계절 10월, 어릴적 새빨간 김치속에 노란 배추잎을 둘둘 말아 건네주시던 어머니의 손길이 슬슬 그리워지기 시작하는 10월을 맞아, 풀무원은 고향의 향수를 자아내는 특별한 닥종이 기획전을 준비했다.

10월 한달간 서울 삼성동 COEX 풀무원김치박물관(관장 배종찬)에서 펼쳐지는 이번 기획전엔 ‘9닥다리’란 9인으로 결성된 닥종이인형동호회 작가들을 초청, 김장을 주제로 다양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닥종이 인형을 실제로 제작하는 모습과 고추가 도입되기 전 김치의 향신료로 사용되던 각종 향신풀들을 직접 구경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개관시간은 화∼토요일은 10시(일요일 13 시)에서 17 시(입장마감 16:30). 입장료는 성인은 3,000원이고 고등학생 이하 1,000원이다.

풀무원김치박물관은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풀무원이 운영해 온 전문사립박물관으로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 이중 외국인관광객의 비율이 30% 수준에이를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이 높은 박물관이다.

이경진기자/lawyoo@fenews.co.kr

푸드투데이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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