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온, 기능성화장품 미국 수출

  • 등록 2002.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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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 전문회사인 네비온은 미국 유통회사인 마이클슨마케팅사와 계약을 맺고 자사가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 ‘아토프리’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주에 미국 현지 반응을 점검하기 위한 샘플용 제품을 첫 선적한다”며 “마이클슨마케팅이 소매 판매망을 확보하는 대로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슨바이오텍의 자회사인 마이클슨마케팅은 화장품·식품 등 생활소비재 무역을 전담하는 유통회사로, 현재 아토프리 판매망 확보를 위해 현지 소매회사와 협상을 진행중이다.

네비온측은 또 마이클슨마케팅에 자사 제품의 독점공급권을 보장하는 계약을 진행중이며 이달안에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토프리는 약모밀·삼백초·당귀 등에서 추출한 천연물질 ARC를 함유한 아토피성 피부 전문 화장품으로, ARC는 피부 가려움증과 과잉면역반응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투데이 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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