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롯데슈퍼와 협업...200개 매장 유기농 특판전

  • 등록 2015.12.11 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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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지사 안희정)에 따르면 롯데슈퍼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충남 유기농산물 특판전’을 실시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도와 체결한 ‘유기농산물 공급·소비 확대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지난달 ‘충남 농가 가뭄 극복 기원 상생 특판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특판전에 출품된 유기농산물은 당근과 감자, 배추, 양배추 등이다.



또한 특판전 첫 날에는 롯데슈퍼 가락점에서 ‘상생의 유기농, 상생의 김장 나눔 행사’가졌다. 행사는 청양에서 생산된 유기농 재료를 이용, 도와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롯데슈퍼 임직원들이 김치를 만들어 인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롯데슈퍼는 올해 말까지 충남 유기농산물 판매장을 200개 매장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와 충남친농연은 유기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생산조직 정비 및 유통체계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한수진 수습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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