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항노화산업 홍보

  • 등록 2015.11.10 17: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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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5일까지 항노화주제관 운영과 창업기업지원 세미나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항노화바이오 산업을 홍보한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첨단농업과 과학을 접목한 산업화를 위해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며 2013년 식품 주제관, 2014년 6차 산업관에 이어 올해는 항노화 주제관을 주요 테마로 도내 우수 항노화 제품과 산업육성 시책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항노화 주제관에는 도내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연구 인프라 및 우수 기술력 등을 홍보하는 경상남도 홍보관을 시작으로, 도내 항노화 기업체 등 25개소가 설치된다. 항노화산업 육성에 대한 경남도의 강력한 추진 의지와 항노화 제품의 우수성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는 13일 오후 2시부터 MBC컨벤션진주 B홀에서 경남창조 경제혁신센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창업기업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는 도내 항노화바이오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건강기능식품 인정관련 절차 및 제품개발 절차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인 김민석 박사의 ‘창업자에게 열정보다 준비가 더 중요하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의 ‘항노화제품 개발의 이해’, 대상(주) 중앙연구소 한재갑 실장의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농식품박람회 부대행사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11일 오후 2시에 '경남 항노화산업과 6차산업활성화 방안', 13일 10시에 '항노화 및 항암약초를 이용한 식품 세미나', 14시에 '농식품 연구회 (발효식품)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농식품박람회 내 항노화 주제관을 운영하고, 항노화 창업 기업지원 세미나 등 4종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항노화 분야 해외 바이어 초청 등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도내 기업들에게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현철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은 “경남은 농업기반의 대표적 항노화 소재인 녹차, 마늘, 양파 및 감의 대량생산지로서 바이오 기술, 핵심IP 등과의 접목을 통해 고부가가치 항노화 산업으로서의 전환 계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의 항노화 주제관 운영을 통해 도내 항노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 기술의 현주소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한수진 수습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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