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갈색 팽이버섯’ 전시회서 호평

  • 등록 2015.11.10 12: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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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자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5종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 특설매장에서 개최된 ‘전국팔도버섯 전시회’에 출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에게 국산 버섯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와 전국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주요 버섯 품종을 이용해 전국 지도를 형상화해 소비자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버섯으로 한반도를 형상화했는데 ‘여름향 1호’등 갈색팽이 5품종은 충북지역은 물론 북한까지 가득 채워져 충북농기원이 갈색팽이 품종 육성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생산 농가의 직거래 판매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충주지역 조운영 씨가 생산한 노루궁뎅이버섯(생버섯, 건조버섯, 분말, 타블렛)이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민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박사는“이번 팔도버섯 전시회를 계기로 생산 농가, 도 농업기술원이 힘을 모아 충북 버섯이 경쟁력을 가지고 농산업 최고의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한수진 수습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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