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의 맛집을 책자로 제작하여 9일부터 11일까지 정부세종청사 및 오송 보건의료국책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충북의 맛집 책자에는 맛․청결․서비스 등이 우수하면서 타 업소와 차별화가 되는 밥맛좋은집, 우수모범업소,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홍보는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 3단계가 마무리되는 시기에 맞춰 충북의 음식을 알리기 위해 휴대하기 편하도록 포켓용으로 제작하여 3,000부를 배부하였다.
도는 음식관광을 활성화하여 충북경제 4%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충북과 인접한 세종정부청사 직원들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앞으로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김낙주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세종시로 이전한 정부청사 직원들이 충북의 음식점을 많이 찾도록 대표음식 브랜드화 등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의 현재 대표 맛집은 밥맛좋은집 85, 우수모범업소 143,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 40개소 등 268개소가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