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스프레소가 여름철 ‘아이스 레시피 캠페인’을 펼치며 주목 받는 아티스트 그룹 ‘패브리커(Fabrikr)’와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패브리커는 김동규, 김성조로 이루어진 아티스트 그룹이다. 업사이클 가구 디자인부터 젠틀몬스터 쇼룸, 지드래곤과 함께한 ‘피스 마이너스 원: 무대를 넘어서’ 의 공간 디자인까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작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이번 아트 컬래버레이션은 7, 8월 두 달간 전개하는 네스프레소 아이스 레시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아이스 커피 속 에스프레소와 우유, 다양한 재료들이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며 아름다운 레이어를 형성하는 모습을 패브릭이라는 고정된 소재를 사용해 예술적으로 표현해냈다.
패브리커는 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패브릭이라는 소재를 재해석한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패브리커는 서로 다른 색의 천 1만여 장을 겹겹이 쌓아 네스프레소 아이스 커피 레시피 중 ‘아이스 레드빈 커피’와 ‘아이스 자몽 커피’의 예술적인 레이어를 조형물로 제작했다.
네스프레소와 패브리커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네스프레소는 지난 2013년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1주년을 기념하여 패브리커와 첫 번째 작업을 진행했는데, 약 1만여 개의 네스프레소 캡슐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Upcycling) 작품으로 4미터 규모의 ‘에콜라보레이션 트리’를 전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패브리커의 김성조 실장은 “사물을 단편적으로 바라보면 대부분의 것이 단색으로 보이지만 그 대상을 가만히 관찰하다 보면 그 안에 수많은 색이 섞여있고 커피 역시 마찬가지”라면서 “이번 작업을 하면서 바로 이 점에 집중하여 수많은 컬러들이 블렌딩되며 만들어지는 어떤 흐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