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WHO총장, 에이즈 기금 확보노력 순항

  • 등록 2004.05.12 1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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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추진하는 에이즈 퇴치사업 기금 확보 노력이 순항중이다.

WHO에 따르면 폴 마틴 캐나다 총리는 10일(현지시간) 개도국의 에이즈 환자를 대폭 감축하기 위한 ‘3 바이(by) 5' 사업에 1억 캐나다 달러(미화 약 7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WHO가 추진하는 ‘3 바이 5’는 2005년까지 개도국의 에이즈 환자 300만 명에게 치료제를 공급, 환자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 총장은 에이즈뿐만 아니라 WHO의 일반 예산 확보도 순조롭다면서 내년도 예산은 올해의 13억 달러보다 10% 이상이 늘어난 15억 달러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최초로 유엔 전문기구 총장이 된 이종욱 박사는 지난해 8월 현직에 취임하면서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의 퇴치를 3대 사업과제로 내걸었으며 WHO의 운영자금 확충, 조직 내 관료주의 타파도 아울러 약속한 바 있다.

김수형 기자/eyetoy@fenews.co.kr

푸드투데이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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