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추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원 과학기술회보에서 '식품 클라우드'의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가동하겠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전 리스크 관리 시행, 식품 업체 내부 관리 강화, 문제 식품의 신속한 파악 등을 통해 식품안전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행정원 과학기술회보 사무실과 식품안전사무실은 22일, 대만 대학 병원 국제회의 센터에서 '식품 클라우드 서비스 가동 행사 및 컴퓨팅 구축 노하우 교류회'를 개최했다.
식품 클라우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제1단계에는 경제부가 담당해 가공식품을 시범으로 그 틀을 형성했고 제2단계는 추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농업위원회가 담당, 농장에서 식탁까지 추적 투명화 시범 체계를 적용해 신선, 체인 외식, 학교 급식, 육류제품 가공 등 4대 가공체계를 시범으로 삼고 있다.
제3단계는 2015년부터 위생복지부가 담당하게 되며 '식품 조사', '식품추적'의 기능을 계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식품 클라우드를 통해 학교 식자재 관리가 가장 잘 되고 있는 상황임. 올해 타이페이(台北)시, 신베이(新北)시, 타이중(台中)시, 타이난(台南)시, 가오슝(高雄)시, 타오위안(桃園)현, 신주(新竹)현, 장화(彰化)현, 윈린(雲林)현, 이란(宜蘭)현의 총 2,142개 초중학교의 점심(급식) 추적이 가능하다.
대만 교육부 차장(차관) 천더화(陳德華)는 2015년 2월 대만 내 모든 학교가 '식품 클라우드' 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아원 점심 식자재도 2015년 6월에는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학교의 학생 및 교사 소비자협력사 내 관련 식품의 경우 2015년 2월, 5개도(都) 5개현, 시에서 시범 운영될 것이며, 2016년 2월에는 전부 업로드될 계획이다.
이로써 향후 학교 내 식품안전 위생은 모두 관리 통제될 것이다.
행정원 과학기술회보 관계자 중자더(鐘嘉德)는 "식품 클라우드 운영에 2015년 7월 당, 소금, 전분, 전분, 황두, 옥수수, 밀 등 주종 상품을 포함시킬 예정이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기타 식품업체를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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