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음료 비교광고로 매출 노려

  • 등록 2002.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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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주, 참이슬에 도전장 비방여지 논란 대상

주류 음료업계도 비교광고로 매출 증대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러한 비교광고의 수위가 비방광고 논란을 낳을 정도로 한층 높아졌다.

두산주류BG는 산소주 광고로 1위 브랜드 참이슬에 도전장을 냈다.

탤런트 장동건이 양 손에 산소주와 참이슬을 들고 ‘오늘은 어떤 소주가좋을까’고민한다.
오리콤측의 광고 전략은 참이슬이 소주의 대명사로 각인돼 ‘소주 주세요’하면 참이슬을 주고받는 구매행태를 바꾸자는 것.

매일유업의 냉장 주스 썬업 광고엔 오렌지 두 개가 등장한다.
껍질 안에는 매일유업과 롯데칠성 제품이 나오고 ‘확인하자 섞이지 않은프리미엄’이란 카피가 잇따른다.

비교대상에 100% 미국산(매일유업)과 브라질산(롯데칠성)은 물론 원액함량까지 포함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남양유업은 ‘임페리얼 드림’과 수입 유아식 씨밀락 어드밴스와의 성분비교로 자사 이유식 제품의 우수성을 광고한다.

‘수입브랜드 제품이 좋다더라’라는 입소문에 현혹되는 ‘헛똑똑이 엄마’가 되지 말라는 주문이다.

광고가 법적으로 금지된 유아식을 이유식 광고를 통해 간접 광고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푸드투데이 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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