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오는 14일까지 '양주시BIO농업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1세기 양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집중 교육하고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선진기술 농업의 선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BIO농업대학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BIO농업대학 주요 교육내용은 기초농업, 도시농업, 농촌관광체험 등을 교육하는 ▲생활농업과와 SNS 등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여 농산물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농업마케팅과가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70명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는 양주시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또한 BIO농업대학원에서는 경영전략,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21세기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교육이 진행되는 ▲농업경영CEO양성과를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BIO농업대학 졸업자 중 지방세 체납이 없는 양주시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접수방법은 입학원서, 학업계획서, 서약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반명함사진 2매 등의 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양주시 광적면 지섬로 162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로 방문·우편접수하면 되고 심사를 통해 오는 26일 최종 학격자 발표를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에 대한 애착과 탐구심이 강한 전문농업인을 선발하여 기본이론과 친환경농업 실천 및 전문경영기술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