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클럽 롯데삼강, 롯데푸드로 도약

  • 등록 2013.04.01 1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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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장·통합 시너지 극대화해 사회적 책임 다 할것”

롯데삼강(대표 이영호)이 4월 1일 종합식품회사 롯데푸드로 거듭났다. 이로써 빙과, 유지·식품소재, 식자재, 유가공, 육가공, 가정식품 등을 아우르는 종합식품회사가 탄생하게 됐다.


롯데삼강은 1958년 설립 이후 빙과, 유지, 식품의 주력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다지는 한편 웰가, 파스퇴르유업, 롯데햄이 합병되면서 종합 식품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춰왔다.


천안공장을 비롯한 전국 11개 공장은 최신 설비와 앞선 기술력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빙과사업에서는 빠삐코, 돼지바, 구구콘 등 장수 제품으로 빙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1987년 저온살균우유를 선보인 ‘파스퇴르’ 브랜드는 우유를 비롯해 로히트 공법의 유아식과 장(腸) 건강을 위한 기능성 요구르트 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유제품을 만들고 있다.

 


롯데삼강은 기존 사업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의욕적인 신사업 진출을 벌이고 있다.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쉐푸드’를 통해 편의성과 맛을 동시에 갖춘 스파게티, 우동, 샐러드 등 100여종의 다양한 신선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에는 매출 1조를 돌파했고 국내 전통의 육가공 전문업체 롯데햄과 합병을 통해 종합 식품 회사로 성장할 발판을 만든 바 있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출범을 기념하며 “이번 ‘롯데푸드’로의 사명변경을 통해 롯데 그룹 대표 식품 브랜드로 거듭나게 된 것을 축하하며 ‘롯데푸드’가 2018년 아시아 TOP10 글로벌 그룹이라는 그룹 목표를 달성하는데 일조하는 한편, 소비자를 섬기고 사회적 책임을 가하는 기업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 기존 사업에서의 절대적 우위확보와 신규사업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각 사업부문 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한다”고 강조하며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롯데푸드’의 포부를 밝혔다.

 

롯데푸드 연혁
1958  일동산업㈜설립
1959  제일유지화학 상호변경
1959  삼강유지화확 상호변경
1962  회사이전(서울시 중구 - 영등포구 문래동)
1977  롯데그룹 인수
1978  롯데삼강으로 상호변경
1985  미국 FANTASY 사와 기술계약
1986  제빵연구실 베테라 설립
1988  유지 VOTATOR 설비 증설, 유지 탈취탑 설비 증설
1990  빙과 BAR 라인 증설
1991  빙과BAR&CREAM LINE 증설
1996  천안공장 준공(공장이전 : 의정부 – 충남 천안)
1999  ISO 9001/14001 통합인증 획득
1999  노사협력 우량기업 선정
2000  노사문화 우수기업 지정(노동부)
2001  보람의 일터 대기업부분 대상
2001  가치경영 최우수기업상 수상
2002  신 노사문화 대기업 부문 대상
2003  능률협회 선정 브랜드파워 1위선정(돼지바)
2005  천안공장 증설
2006  대하㈜ 합병
2007  평택공장 증설
2009  롯데쇼핑㈜식품사업본부 인수
2009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쉐푸드 런칭
2010  프리미엄 빙과 브랜드 라베스트 런칭
2011  파스퇴르유업㈜ 흡수합병
2012  웰가㈜ 흡수합병
2012  롯데 후레쉬델리카㈜ 흡수합병
2012  롯데햄 흡수합병
2012  롯데푸드㈜로 상호변경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7436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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