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김연화 회장)는 28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 50주년 기념홀에서 ‘백세건강, 한우타임! 소비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국한우협회(김홍길 회장)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민경천 위원장)가 주최하고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한우데이인 11월 1일을 맞이해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고 마블링, 등급제 등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한우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 백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입맛을 지켜온 국내산 소고기인 한우는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올레인산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수출하고 있는 홍콩에서도 한우의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한편, 한우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도 공유되고 있어 한우를 기피하고 편견을 갖는 등의 부적정인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강연에서는 남성우 서울대학교 교수의 '왜 한우인가'를 비롯해 최윤재 서울대학교 교수의 '저탄고지 식단을 위한 소고기의 오메가 지방산 균형의 중요성‘, 정윤섭 오산양생의원 원장의 '소고기와 건강'을 주제로진행됐다.각 강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지난 주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열린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가해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고 대규모 퍼레이드와 K-POP 콘서트 등이 열려 매년 내외국인 15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하림은 12일과 13일 이틀동안 ‘하림 자연실록 IFF 치킨 스테이크’ 제품으로 요리한 ‘하림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하림 자연실록 IFF 치킨 스테이크’는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고 자란 국내산 닭의 가슴살을 후추와 파슬리, 소금 등으로 양념한 다음 급속 냉동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시켜 육질의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밑간이 돼 있어 익히기만 하면 바로 근사한 스테이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특성을 살려 현장에서 따로 양념하지 않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 구운 뒤, 특제 소스와 채소, 감자튀김과 함께 선보였다. 축제 현장에서 ‘하림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를 맛본 소비자 손예지씨는 “닭가슴살이 촉촉하고, 담백한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 있어 고급스러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중동지역 첫 번째 콘서트를 겨냥하여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K-POP 팬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할랄라면, 홍삼차, 유자차, 오미자음료, 포도음료 등 수출 유망 한국 농식품을 선보이며 중동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채로운 한국 농식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현지 한류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현지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할랄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기회도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할랄 삼계탕은 한국이슬람중앙회(KMF)와 걸프틱(Gulftic)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최초의 삼계탕 제품으로 제품의 원재료뿐만 아니라 도축장, 생산 시설까지 이슬람 율법에 맞춰 정비된 곳에서 생산돼 무슬림들이 종교적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할랄 삼계탕은 지난해 한·UAE 정부 간 축산물 검역조건 합의 이후 중동시장으로 정식으로 수출돼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이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K-POP 팬 나디아씨는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한국에 고추장이 있다면 남 프릭(Nam prik)이라는 고추를 갈아 만든 소스가 있을 정도로 매운 맛을 즐기는 태국에한국의 매운 맛이 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6일 부터 29일까지 4일간 아세안 대표 미식국가 태국에서 ‘2019 방콕 K-Food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B2B 수출상담회’와 KCON 2019 THAILAND와 연계한 ‘B2C 소비자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지난 26일부터 2일간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 35개사와 태국 및 인도, 미얀마 등 인근국가 바이어 약 85개사가 참여하여 총 4,800만불의 수출상담과 820만불의 현장계약·MOU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국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가 진출하여 태국에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떡볶이는 태국을 넘어 인도, 미얀마 바이어와 현장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신남방 지역으로 수출 확대 기반을 넓혔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한 바이어는 “방콕에서 퓨전 한식당을 운영중인데, 최근 한국 본연의 맛을 찾는 고객층이 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만난 고추장 취급업체와 테스트 메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