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면서 홈술족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홈술족은 '집에서 술을 마시는 족'을 말하는데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회식도 줄고 재택근무도 늘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입니다. 실제 코로나19가 급증한 2월 한달 동안 이마트 주류 매출은 전년 대비 2.2% 늘었고 편의점에서도 주류 매출을 상승했습니다. 편의점 GS25는 2월 한달 동안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신장했고 CU 역시 같은 기간 전년동기 대비 맥주 매출이 5.4% 올랐습니다. 안주도 다양해졌습니다. 마른안주와 견과류는 옛말. 간편식 안주 시장에서 자리잡은 대상 안주야는 기본, 최근에는 수산물 시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회까지 등장했습니다. CU는 '고된 하루 끝에 만나는 작은 위로'라는 콘셉트로 1인분 혼술용 안주인 냉장 회 '수고했어 오늘도'를 지난 1월 론칭했습니다. 첫 번째 상품으로 숙성 홍어회를 내놓았습니다. 가격은 6900원. 부담없는 가격이네요. 이어 지난달에는 ‘수고했漁(어) 오늘도’의 두 번째 상품으로 구룡포 과메기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도 1만원 미만인 8900원 입니다. 반응이 나쁘지 않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교민을 통한 국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탑승 전부터 전 단계에 걸쳐 세심하게 관리하겠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긴급 현안 보고에서 "정부는 우한시 체류 교민의 안전을 위해 700여 명의 교민을 국내로 이송한다. 구체적인 이송 및 지원 방안은 중국 당국과 협의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귀국 교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 생활 시설을 운영하고 행안부 등 6개 부처가 참여하는 정부 합동 지원단도 구성했다"며 "탑승 시부터 입국 시까지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귀국 국민들은 14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의료진으로부터 상시적 증상이 없는 경우 귀가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민들을 수용할 장소로 충북 진천군 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는 "교민들을 2주간 모시는 장소를 선정을할 때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고민을 했다. 우선은 운영 주체가 국가기관 이어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운영 주체나 수용 능력이라든지 그리고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