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4년을 맞을 준비를 해야할 시간이왔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지난 3년 동안과 달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 과거와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낸 한 해였다. 특히, 올해는 밥상물가가 크게 오르고 불황의 늪이 깊어지면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고달픈 시간을 보냈다. 이런 해일 수록 가장 직관적인 것이 히트 상품이다. 여러 매체에서 매년 히트 상품을 선정해 발표하는지만 푸드투데이(심사위원장 황창연)는 올해에도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23년 히트상품, 기업인 인물'을 선정했다.<편집자주> SPC삼립 '포켓몬 빵' SPC삼립(대표 황종현)의 포켓몬빵이 올해 5월 기준 누적 판매량 1억7000만봉을 돌파했다.이 제품은 지난해 2월 출시되며 편의점 ‘오픈런’을 이끌었다. 포켓몬빵은 1998년 처음으로 출시된 ‘추억의 상품’이다. 당시 일본의 만화·애니메이션인 ‘포켓몬’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한달 평균 500만개가 팔리는 등 화제가 됐다. 함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제품에 두꺼비와 새로구미를 이용한 캐릭터 마케팅 전쟁을 펼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제로 슈거 진로’ 핑크 에디션을 가정시장에도 선보인다. 또, 진로 제로 슈거를 알리기 위해 살이 쏙 빠졌지만 여전히 허당미 가득한 두꺼비를 활용해 유쾌하게 연출한 TV 광고도 방송하고 있다. 두꺼비 세계의 언어를 유명 외화 더빙 성우의 목소리로 전달해 재미를 더했다. 광고는 2019년 진로 출시 광고와 유사한 공간과 분위기에서 시작된다. 벽에는 진로의 지난 역사를 증명하는 사진들이 걸려있고 ‘Since 1924’라는 자막과 함께 사진이 하나씩 지나간다. 두꺼비는 성우의 목소리를 빌려 내년이 100번째 생일임을 알리고, ‘진로 이즈 백년’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진로 이즈 100th’ 자막으로 전환된다. 두꺼비가 엉덩이에 소파가 끼인 채로 술집으로 나오자, 손님들이 재미있어 한다. 그대로 나가던 두꺼비는 갑자기 홀쭉해지며 엉덩이에서 소파가 빠지고 ‘제로슈거로 쏘옥’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광고는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 이즈 백’이라는 별명을 활용해 진로만이 가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은 기존 ‘젤리밥’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4배 커진 ‘왕젤리’ 를 더해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새로워진 대왕젤리밥은 기존 대비 4배 커진 왕젤리를 넣어 펀(Fun) 요소를 배가하고, 제품명도 콘셉트에 맞춰 ‘대왕젤리밥’으로 변경했다. 과즙함량을 기존 30%에서 50%로 대폭 늘려 사과, 딸기, 파인애플 등 3가지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과 풍미를 강화했다. 기존 135g 규격 제품은 165g으로 22% 가격 변동 없이 증량했다. 패키지는 기존의 해양동물 캐릭터를 담은 콘셉트는 살리되 오리온젤리 통합브랜드의 통일감을 주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2015년 선보인 젤리밥은 장수 과자 고래밥의 해양동물 캐릭터로 만든 펀(Fun) 콘셉트 젤리. 고래, 꽃게, 문어, 거북이 등 앙증맞은 캐릭터들이 상큼한 과즙과 어우러져 재미와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를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리온은 젤리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던 90년대 초부터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데이 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2018년 젤리 제품 합산 연매출 5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젤리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9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최근 집에서 간단히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 가성비 있게 파티 테이블을 꾸밀 할로윈 시즌 베이커리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마노핀이 몬스터 콘셉트의 할로윈 시즌 한정 머핀 6종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몬스터들의 할로윈 파티’ 콘셉트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마노핀 머핀 위에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 괴물 ‘펌킨잭’을 비롯한 으스스한 몬스터 캐릭터들이 장식돼 눈길을 끈다. 먼저 ‘그린몬스터’ 머핀은 새콤달콤한 망고 머핀 위에 앙증맞은 연두색 외눈박이 몬스터를 올렸고 ‘초코큐라’ 머핀은 박쥐로 변신 중인 드라큘라 백작 캐릭터를 장식해 할로윈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싹해골’ 머핀은 진한 쇼콜라 머핀 위에 등골이 오싹하게 무서운 해골 캐릭터가 데코돼 달콤한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쿠키슬라임’ 머핀은 다크초코쿠키가 들어간 쿠키앤크림 머핀 위에 오레오를 좋아하는 하늘색 슬라임 몬스터를 그려 특별함을 더했고 ‘펌킨잭’ 머핀은 할로윈의 대표 캐릭터인 호박 귀신을 형상화했다. ‘몬스터하우스’ 머핀은 고소하고 담백한 흑임자 머핀 위에 주황 불빛의 몬스터 하우스를 올려 으스스한 할로윈 분위기를 배가했다. 마노핀의 할로윈 머핀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