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 대학생 김미소(23)씨는 점심시간에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먹는다. 김 씨는 "학교식당보다 메뉴가 푸짐하고 구성이 좋아졌다"며 "메뉴도 다양하고 학교식당보다 편리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즐겨먹는다"고 말했다. 편의점 도시락이 최대 반찬 수를 구성하고 유명 요리연구사와 협업하며 집밥과 학식의 자리를 넘보고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대표 조윤성)는 최근 방송인 박찬호와 협업해 ‘박찬호투머치찬많은도시락’과 ‘박찬호투머치참치왕김밥’을 내놓고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도시락 제품은 소불고기, 오징어제육볶음, 모둠 튀김(치킨.크로켓.새우튀김) 등 3종으로 늘렸다. 반찬 수도 GS25 도시락 중 가장 많은 11종으로 중량도 일반 도시락 대비 20% 많다. 중량 또한 일반 도시락 평균 대비 20% 늘어난 500g으로 성인 남성이 먹어도 높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최근 방송프로그램에서 투 머치 토커(말을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인 박찬호의 이미지에 음식의 양을 늘렸다는 의미를 살린 제품이다. 박찬호투머치참치왕김밥도 참치가 김밥 중량 대비 30%가 들어갔다. 박찬호투머치더블버거 역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식품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과 21일 대전에서 2019년도 제1차 ‘일자리성공패키지’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일자리성공패키지는 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한 식품분야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열린 제1차는 강원·충청권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영남권, 호남권, 수도권에서도 일자리성공패키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원‧충청권 일자리성공패키지에서는 첨단기술과 식품산업이 접목된 푸드테크기업 ‘쿠캣’ 이문주 대표와 ‘식신’ 서비스사업부 정구임 본부장이 강연을 통해 청년들에게 식품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 결과, 청년들의 희망수요가 식품분야 취업(81%), 외식분야 취업(11%), 외식 창업(1%) 순으로 나타남에 따라 면접‧자소서 컨설팅, 식품기업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등 맞춤형 역량강화교육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aT 관계자는 “SPC, 아워홈, CJ푸드빌, 풀무원푸드앤컬처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의 채용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