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춘분(春分, 20일)을 앞두고 봄 기운이 완연하다. 전국 팔도에서는 봄을 맞아 제철 먹거리 축제가 한창이다. 딸기와 송어, 쭈꾸미, 도다리 등 제철 먹거리로 겨울내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보자. 이에 푸드투데이는 전국 봄 먹거리 축제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주꾸미와 동백꽃의 기막힌 만남'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에서는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오는 31일까지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통통한 주꾸미 요리도 맛보고 만발한 붉은 동백꽃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주꾸미와 동백꽃을 주제로 한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정 선상낚시 체험 ▲동백나무숲 보물카드 찾기 ▲물고기 뜰채 체험 ▲주꾸미 요리장터 ▲수산물 판매촉진 행사 ▲서천 특산품 판매장 ▲주변 관광지 연계 특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마량진항 주변 춘장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등대 일몰로 유명한 홍원항, 금강하굿둑 풍차공원, 희리산 자연휴양림, 국립생태원 등 당일치기 먹거리 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물 맑은 양평서 펼쳐진 딸기와 송어의 만남 '양평딸기송어축제' 경기도 양평군(군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우.한돈 등 국내산 축산물을 50% 할인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이 개막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은 지난 3월 29일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5월 중 소비자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며, 임시 매장(Pop-up Store)형식으로 유명 요리사의 요리 강연, 축산물 시식 행사 및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현장 행사와 동시에 오는 17일까지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은 축산자조금위원회와 낙농진흥회 주관으로 정황근 장관을 비롯한 축산단체 단체장,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기념사진 촬영 및 소비촉진 퍼포먼스, 우리 축산물로 만든 요리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정황근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 축산의 기본 원료를 해외에 많이 의족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생산비도 많이 올라가고 여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의 날을 맞이해 한우의 전통적인 가치를 더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발전을 약속했다. 김삼주 회장은 29일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우의 날 기념 한우 숯불구이축제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가을 날 한우를 구워 먹는 것은 대한민국의 근본 문화이며 예나 지금이나 우리 국민들은 소중한 사람과 한우로 기쁨을 나누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한우의 날 행사는 한우숯불구이축제와 함께 한우 최대 50%할인, 한우문화공모전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11월 한달은 한우의 달로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한우먹는 날 행사가 개최된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선형공원(11.4~11.6), 강원도 춘천시청 주차장 일원(11.4~11.6), 충북 청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11.4~11.6), 서대전공원(10.26~11.1), 전북도청 일원(11.4~11.6), 전남 무안군 중앙공원(11.4~11.6), 경북 대구시 두류공원(10.28~10.30), 경남 진주종합경기장(11.2~11.6), 울산 울주군청 일원(11.1~11.3),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으로 울진군 대게축제가 사실상 무산됐다. 울진군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신종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후포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축제발전위원회 남하종 사무국장은 "이 축제는 작년 42만명 참가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준비해왔지만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덕군과 영덕군축제심의위원회도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강구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3회 영덕대게축제’를 무기한 연기한다.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가지정 예비축제이자 경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빽다방의 터먹는 '컵스프' 출시와 맘스터치가 밀레니얼-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2년 연속 1위를 한 소식, 원앤원의 겨울 특별 메뉴 생'굴보쌈' 과 드롭탑의 이색적인 과일 시그니처 음료 5종 출시와 교촌치킨의 2019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청년 자원봉사자들에게 치맥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빽다방, 겨울철 맞이해 든든한 간편대용식 떠먹는 ‘컵스프’ 2종 출시 빽다방이 겨울철을 맞아 식사 대용으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동절기 시즌 한정메뉴 ‘컵스프’ 2종을 출시한다. 빽다방 ‘컵스프’ 2종은 바쁜 일상에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출시한 것으로, 큼직하게 썰어낸 원물 재료에 유크림을 더해 부드러운 스프의 풍미와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입안 가득 버섯의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양송이스프’는 큼직한 양송이버섯에 새송이버섯 토핑을 곁들여 씹는 맛을 살렸으며, 트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우리 조상들은 매년 겨울이면 눈이 많이 내려 옆집까지 서로 줄을 메어놓고 그 줄을 따라 눈 터널을 만들어 왕래했다. 또한 차가운 강바람에 개여울이 일찍 합강(合江)되면 강속의 큰 바위를 망치로 두드려 겨울 물고기를 사냥을 해 끼니를 때우기도 했다. 꽁꽁 언 얼음을 깨고 월척 고기를 잡아 한 끼 식사로 때우던 어려웠던 그 시절 낚시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로 돌아왔다. 칼바람 부는 추운 날씨에 집에만 있기 지루하고 심심했다면 가족과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푸드투데이는 강화도, 양평, 청평, 평창,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낚시 축제 5선을 소개한다. <편집주자> 전국서 눈이 많이 내리는 곳 평창 진부면서 열리는 겨울이야기…'2020 평창송어축제' 평창군(한왕기 군수) 진부면에서는 내달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평창송어축제를 개최한다. 평창군은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겨울마다 송어축제의 장이 펼쳐왔다. 특히 평창군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며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주홍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1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 세계로룸-Ⅲ관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 Festival 행사가 개최했다. 지난 2014년부터 일정 위생시설이 갖춰진 정육점(식육판매점)에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으로 신고하면 햄·소시지·양념육·돈가스 등의 식육가공품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위생관리법이 개정됐으며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시장에서 제품의 다양성 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전문가강연에서는 훔메마이스터슐레 임성천 교장의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발전과 전망'과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임희숙 교수의 '식육가공품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으며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 유병관 대표의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성공사례도 발표돼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자와 소비자, 창업 준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정책포럼에서는 상지대 정구용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발전방안을 논하다’를 주제로 5인(수미마이스터델리 최미선 대표, 고기팜미트델리 고영상 대표, 한국육가공협회 최진성 국장, 훔메마이스터슐레 임성천 교장, 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지난 주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열린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가해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고 대규모 퍼레이드와 K-POP 콘서트 등이 열려 매년 내외국인 15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하림은 12일과 13일 이틀동안 ‘하림 자연실록 IFF 치킨 스테이크’ 제품으로 요리한 ‘하림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하림 자연실록 IFF 치킨 스테이크’는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고 자란 국내산 닭의 가슴살을 후추와 파슬리, 소금 등으로 양념한 다음 급속 냉동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시켜 육질의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밑간이 돼 있어 익히기만 하면 바로 근사한 스테이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특성을 살려 현장에서 따로 양념하지 않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 구운 뒤, 특제 소스와 채소, 감자튀김과 함께 선보였다. 축제 현장에서 ‘하림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를 맛본 소비자 손예지씨는 “닭가슴살이 촉촉하고, 담백한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 있어 고급스러운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관내에서 얼음골사과로 만든 수제맥주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레드애플팜은 속이 빨간 사과와 그 사과로 만든 주스로 유명한 업체로 2017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6차산업을 인증 받았다. 조용윤 대표는 경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자협회 이사 겸 밀양 지역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과 수제맥주의 본격 판매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경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자협회 이사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제맥주 시음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우리나라 전통주의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지만 그러나 밀양에는 밀양을 대표할 수 있는 술이 없는 실정이다. 조용윤 대표는 밀양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얼음골사과에 주목, 비싼 설비를 마련하고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얼음골사과를 활용한 수제맥주 개발에 성공해 판매 허가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부 지방을 강타한 태풍 ‘타파’로 얼음골사과 낙과 피해가 다수 발생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와중에 사과를 활용한 술의 등장은 판로 확보와 다양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연휴가 시작됐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짧은 추석 연휴로 해외 보다는 국내여행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짧은 연휴지만 평소 보다는 긴 휴일~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갈 곳은 고민이다. 귀성길에 나서지 않았다면 서울.경기에서, 고향집을 방문했다면 내 고향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한다. 대형 보름달을 보며 인생 최고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축제부터 지역 특산물로 만든 보양식, 풍요로운 가을을 느끼며 다양한 민속놀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 서울 도심 곳곳이 축제장 -한가위 민속공연.전통문화 체험 풍성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9월, 서울의 국악이 모인다! 서울 국악의 명소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가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가을의 풍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1회 서울국악축제'가 9월 한달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14~15일 서울광장에서는 메인행사인 '국악이 칭칭나네'가 개최된다. 무형문화재 안숙선·이춘희 명창부터 유태평양·김준수·정보권 등 젊은 소리꾼, 시민 국악인들이 공연을 한다. 국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