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하면서 이용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리 실태를 알 수 없어 사실상 개인정보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1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앱의 국내 사용자 수는 818만명으로, 지난해 2월(355만명)과 비교하면 130% 급증했다. 작년 7월 한국 서비스를 개시한 테무도 7개월 만에 이용자 581만명을 확보했다. 알리와 테무는 토종 이커머스 11번가와 G마켓(553만명)을 제치고 국내 종합 쇼핑몰 앱 2위와 4위로 부상했다. 업계는 이런 속도라면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중국 업체에 장악되는 건 시간문제라는 전망이다. 중국 정자상거래 물품 건수 8881만5000건...전년 대비 70.3% 증가 지난해 알리 소비자 민원 건수 673건...올해 지난달까지 352건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온 전자상거래 물품 건수는 888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5215만4000건)보다 무려 70.3% 늘었다. 지난해 통관된 전체 전자상거래 물품은 1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의점 전성시대다. 편의점은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주류와 생활용품까지 젊은 세대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마트24, GS25, CU, 미니스톱 등 편의점업계는 각 사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있다. 푸드투데이는 이마트24를 찾아서 어떤먹거리 제품이 인기가 있고 특징이 뭔지 살펴봤다. 이마트 24는 초저가 제품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민생시리즈'로 매출에 재미를 봤는데 민생라면에 이은 ‘민생도시락김’, ‘민생라면컵’, ‘민생황사마스크’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다. ‘민생도시락김’의 가격은 16봉지에 3180원이다 하나에 200원인 꼴이다. ‘민생라면컵(80g)’은 580원, ‘민생황사마스크’는 20개입에 9400원으로 하나에 470원꼴이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상품보다 40~50%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24는 소비자에게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제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 개별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취지에서 민생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마트24의 빠질 수 없는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편의점 중에서 가장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