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위해식품을 마트 구매 계산대에서 바로 차단하는 시스템. 바로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입니다. 소비자가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위해식품이 마트 계산대를 통과하게 되면 '해당 식품은 위해식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판매 계산대에 뜹니다. 식약처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위생점검,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명된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마트 등 판매업체의 계산대(POS)로 신속히 전송해 바코드를 스캔하는 순간 해당 식품의 판매가 차단되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판매자가 사전에 위해식품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도 시스템을 통해 제품 구매가 자동 차단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고마운 시스템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국의 주요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과 협력해 중소 매장까지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국내 식품 유통시장 규모는 약 120조원. 그 중 40%를 지역 중소마트가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니 중소마트의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확대는
[푸드투데이 = 정리 황인선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교역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98.7억불로 사상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의 수출지원체계로 발빠르게 전환해 대처한 aT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을 황창연 발행인이 만나 들어봤다. -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증가하고 있는데, 향후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통한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2020년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98.7억불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작년 코로나19로 박람회 등 오프라인 사업 취소가 잇따르면서 aT수출지원사업에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 수출지원체계로 발빠르게 전환해 수출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중국 티몰내 aT 직영 한국식품관 설치를 비롯해 신남방・신북방 등 권역별 대표 온라인몰 내 한국식품관을 개설해 상시 판매체계 구축으로 해외판매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로 온라인에
[푸드투데이 = 정리 황인선기자] 코로나19로 촉발된 식량위기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됐다. 이에 정부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을 황창연 발행인이 만나 들어봤다. -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aT가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 중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공사는 작년 한국판 뉴딜 과제인 데이터 댐 구축 사업 공모에서 농식품분야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aT는 데이터센터‧전문기관 등 총 13개 사업체 협력으로 올 2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를 출범했습니다. 국내 농식품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188종 데이터 개방(5분야) 및 ‘농산물 물류정보’ 등 거래소 고유 정보분석 서비스(3종)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본격적인 플랫폼 정착을 위해 데이터 개방 258종및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7종으로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버거킹의 꾸준한 인기로 '사딸라 올데이킹' 1,500만개 돌파 기념과 함께 김가네의 겨울철 입맛을 책임질 '건강하닭죽', 할리스커피의 크리스마스 기념 홀케익 사전예약 프로모션과 피자헛의 메가클래식피자 신규 토핑 3종과 한촌설렁탕의 추운 날씨로 매출 급상승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푸드투데이가 안내하는 11월18일 오늘의 외식가 소식입니다. 버거킹 사딸라 올데이킹, 꾸준한 인기로 1,500만 개 판매 기록 세워 버거킹의 ‘올데이킹(ALL DAY KING)’이 론칭 1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하게 관찰하며 주기적으로 메뉴를 변경하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인기 버거 세트를 하루 종일 4,900원에 즐길 수 있는 버거킹의 올데이킹은 이미 지난 7월 천 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버거킹의 대표 가성비·가심비 메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버거킹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다. 현재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은 총 5건,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 발병해 18일 경기도 연천, 23일 경기도 김포, 24일 또 다시 파주에서 확진된데 이어 강화에서도 확진 판정이 나왔다. 특히 인천 강화는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 포천시, 동두천시, 철원군 등 정부가 지정한 6개 중점관리지역에 속하지 않았지만 김포와 연결되는 유일한 다리인 초지대교에 방역시설을 설치하고 방어선을 구축해왔다. 이같은 방역 활동에도 확진 판정이 나자 방역망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기존에 정한 6개 중점관리지역을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전체지역으로 확대하고 24일 12시부로 전국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해당기간동안 농장과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도 실시한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북한에서 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원인으로는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남은 음식물을 먹이는 경우, 농장 관계자가 발병국을 다녀온 경우, 야생 멧돼지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경우 등이 지목돼 왔으나 4곳 발생 농장은 모두 이들 발생 원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한국외식산업협회가 공동으로 '2019 코리아 먹켓 페스타(Korea Muk+Ket Festa) '를 오는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2019 코리아 먹켓 페스타'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푸드페스타 2019’의 오프라인 이벤트로 외식소비 촉진을 통해 외식매출 향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농업, 가공, 유통, 수출, 음식 관광 등의 연관 산업 발전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맛집관, △종합식품관, △해외수출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스타 셰프 및 요리명장의 쿠킹클래스, △식품산업·외식창업 세미나,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스타 셰프 및 요리명장의 쿠킹클래스에는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유명 셰프 2인, 여경래 셰프와 미카엘 아쉬미노프 셰프가 특별 레시피 소개하고, 한식대첩4 우승자 변미자 대표가 건강하고 맛있는 한정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먹켓관에서는 오픈형 휴게공간이 마련돼 내방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식도 가능하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얼음을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