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구갑지역위원회는 16일 김교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서구갑지역원회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교흥 후보(단장),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김종인·임동주 인천시의회의원(부단장), 김동익, 정영신, 정인갑, 한승일 의원(권역별 팀장) 등 6 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당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서구갑 방역봉사단’은 시민들의 불안감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동별 방역단을 구성하고 매일 다중이용시설과 공원, 버스정류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교흥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원들이 자율적으로 협심해 방역 봉사단을 구성하고 방역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예방 행동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유지 등 더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이어 “생활청결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고 서구 주민 모두가 안심하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교흥 후보는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한 특단
강화도마저 뚫렸습니다. 지난 18일 경기도 연천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김포, 파주로 확산된데 이어 강화도까지 번진 겁니다. 이달에만 5번째 확진 판정이죠. 강화도는 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이 아니었습니다. 정부는 파주, 김포, 연천, 포천, 동두천, 철원 등 6개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시설을 구축했죠. 하지만 이같은 방역활동에도 인접지역인 강화까지 돼지 열병이 확산, 방어선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에 정부는 중점관리지역을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전체로 확대하고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며 확산 저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돼지열병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이미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 원인은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남은 음식을 돼지에 먹이는 경우 ▲농장관계자가 발병국을 다녀온 경우 ▲야생 멧돼지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경우 등이 주로 꼽힙니다. 하지만 발생 농장은 모두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죠. 때문에 북한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 평안북도는 돼지열병으로 돼지가 사실상 전멸했다고 알려질 정도로 상황이 심각합니다. 마침 국내 돼지열병 발생지역은 모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다. 현재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은 총 5건,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 발병해 18일 경기도 연천, 23일 경기도 김포, 24일 또 다시 파주에서 확진된데 이어 강화에서도 확진 판정이 나왔다. 특히 인천 강화는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 포천시, 동두천시, 철원군 등 정부가 지정한 6개 중점관리지역에 속하지 않았지만 김포와 연결되는 유일한 다리인 초지대교에 방역시설을 설치하고 방어선을 구축해왔다. 이같은 방역 활동에도 확진 판정이 나자 방역망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기존에 정한 6개 중점관리지역을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전체지역으로 확대하고 24일 12시부로 전국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해당기간동안 농장과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도 실시한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북한에서 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원인으로는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남은 음식물을 먹이는 경우, 농장 관계자가 발병국을 다녀온 경우, 야생 멧돼지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경우 등이 지목돼 왔으나 4곳 발생 농장은 모두 이들 발생 원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의점 전성시대다. 편의점은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주류와 생활용품까지 젊은 세대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마트24, GS25, CU, 미니스톱 등 편의점업계는 각 사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있다. 푸드투데이는 이마트24를 찾아서 어떤먹거리 제품이 인기가 있고 특징이 뭔지 살펴봤다. 이마트 24는 초저가 제품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민생시리즈'로 매출에 재미를 봤는데 민생라면에 이은 ‘민생도시락김’, ‘민생라면컵’, ‘민생황사마스크’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다. ‘민생도시락김’의 가격은 16봉지에 3180원이다 하나에 200원인 꼴이다. ‘민생라면컵(80g)’은 580원, ‘민생황사마스크’는 20개입에 9400원으로 하나에 470원꼴이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상품보다 40~50%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24는 소비자에게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제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 개별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취지에서 민생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마트24의 빠질 수 없는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편의점 중에서 가장 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 기자] 조상들께나 대접하거나 가족 행사에서나 특별하게 먹을 수 있었던 음식 '한우'. 한우는 그렇게 귀한 식재료로 꼽힌다. 최근에는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수입육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한우는 수입육보다 맛과 영양 면에서 더 훌륭하다는 사실. 한우의 우수성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됐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양향자 요리연구가와 함께 특별한 한우 사육법으로 소비자 입맛을 잡은 인천 강화군의 한우 맛집을 찾아 한우의 우수성과 맛의 비결을 알아본다. <양향자 요리연구가>해풍을 맞고 자란 볏짚과 약쑥을 발효시켜서 키워 풍미가 뛰어나고 우리나라의 한우산업에 맥을 이어온 인천 강화섬약쑥한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맛있는 한우집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토불이 우리것, 인천시 강화군 강화섬약쑥은 한약과 함께 발효시켜서 첨가제를 먹여서 키운 고기집입니다.강화섬약쑥한우는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볏짚 소 사료와 약쑥을 한약재를 넣어서 첨가제를 먹여 키웠기 때문에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필수영양성분중 하나인 동맥경화나 심장병예방에 좋은 올레인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게 특징입니다. 강화의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하필수 서울노래연습장업협회노래방 회장은 업주들이 노래방 내에서의 맥주 판매 허용과 불법 접대부를 요구하는 손님 처벌을 촉구했다. "국회 음악산업진흥법 개정안 노래연습장 맥주 판매 허용 통과시켜라"라고 강력하게 촉구 했다.서울시노래연습장업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기침체로 장사가 힘들어져 3만6천여명의 노래연습장 업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노래방 업주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래 부르며 캔맥주 마시는 것, 국민이 원한다”, “성인에게 캔맥주를 팔았다고 범죄자를 양산하는 악법을 개정하라”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이들은 “노래방 업주는 캔맥주를 한 개 팔다 적발돼 영업정지를 받고 벌금 폭탄의 절망에 빠진다”며 “음악산업법을 개정해 노래방 업주의 숨통이 트일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황백연 노래연습장업충남협회지회장 "27년 만에 노래연습장 캔맥주 판매허용이라는 국회에서 발의는 처음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통과가 되지 않는다면 노래연습장의 뿌리인 노래방 기기를 노래연습장에만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