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80년 전통의 유명 한식당 '한일관'. 요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 19’) 3번.6번 확진자가 강남구 소재 한일관에서 92분간 함께 불고기를 먹었던 곳으로 유명하죠. 한일관은 지난달 30일 6번 확진자 동선이 발표된 다음날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가 이달 6일 다시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손님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수차례 보건소.자체 방역을 시행하고 충분한 잠복지가 지났지만 코로나 19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공포가 작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코로나 19에 대한 공포심에 소비 활동이 위축되면서 자영업자를 비롯해 여러 분야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역경제도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정치권에서 나섰는데요.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이날 낮 12시 30분 강남구의사회장, 강남구치과의사회장, 강남구한의사회장, 강남구약사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단체장들과 함께 한일관에 방문했습니다. 한창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층을 제외하고 2,3층은 한산했습니다. 이날 강남구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회장들은 의학적 관점에서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하더라도 방역조치를 하고 일정 시일이 지난 영업소의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도 확산되면서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인위생과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일수록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아직까지 백신이 없는 만큼 무엇보다 개인의 면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 강화식품으로는 인삼이 대표적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갱년기 여성 건강 증진 등 6가지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 성균관대 약대 이동권 교수팀이 발표한 ‘홍삼의 폐렴구균 패혈증 예방효과’ 논문에서도 홍삼의 면역기능 조절 기능과 폐렴과 패혈증 예방 효과가 밝혀진 바 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이 실험에서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그룹은 폐렴구균에 감염된 경우 50%만 생존한 반면 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은 100% 생존하며 2배 이상 높은 생존율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생리식염수 투여군은 체중이 10% 증가했지만 홍삼투여군은 22%로 체중이 정상 증가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박관식 한국인삼제품협회장을 만나 고려인삼의 약효성분과 약리효능에 대해 들어봤다.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사무실에서 축산단체와 만나 미허가 축사 적법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축산업계가 안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 이하 축단협)는 황교안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축단협 6대 핵심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자리에서 축단협은 미허가축사 적법화와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축산환경문제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축산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호소했다. 축단협은 또 급속한 축산업 발전에 따른 부작용인 환경 문제에 대해 무조건적인 규제 보다는 생산자와 발맞춰 갈 수 있도록 규제 속도를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현재 농식품부와 식약처로 이원화 돼 있는 축산 업무로 인한 행정 사각지대에 대해 지적했다. 축단협의 요구사항은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중점을 두는 가분법 개정 마련, ▲축산농가 공익형직불제 도입·확대, ▲축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 근본제도 마련, ▲국산 축산물 공공 급식 활성화, ▲지속가능한 축산과 농업을 위한 상생방안 마련, ▲대기업 축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보건용 마스크 등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 방지를 위해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급안정 조치 발표 및 대책 추진 하루 만에 단일 최대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발혔다.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인터넷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A 업체의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 A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현금 14억원에 판매하겠다고 광고해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한 후 보관 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의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 관계자들은 공장 창고에 마스크 105만개를 보관하다 단속에 적발되자 창고를 잠그고 일부는 도주했다. 또한 제조에서부터 판매자에 이르는 유통과정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6개 기관으로 구성·운영된 정부합동단속반은 유통업체인 B사를 조사한 결과, 매점매석 행위를 적발했다. 해당 업체는 온라인 마켓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재고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절’로 표시했으나 확인한 결과 실제 창고에는 39만개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1월 3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