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 식품관을 원했다면 신세계 백화점을 이용하겠죠. 굳이 이 곳에서 장을 볼 필요가 있을까요? " 15일 신세계 푸드마켓이 이틀간의 가오픈 기간을 거치고 정식오픈을 한 신세계식품관 도곡점을 찾은 주부 A씨의 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권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을 오픈했다.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은 이번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1200여 개 브랜드 중 70% 이상을 신규 브랜드로 채워 넣었다고 밝혔다. 특히 개점 전부터 프리미엄 식품관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초(超)신선 상품’을 강조했지만 모두 다 SSG푸드마켓시절부터 있던 코너였다. 새로운 점은 없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일반 스타벅스로 변경됐고 몽슈슈 매장이 들어섰다. 이치란 라멘을 판매하는 코너가 생겼고 푸드코트에 갓덴스시와 새로운 브랜드들이 임점했다. 신세계는 식품관 유료 멤버십인 ‘신세계프라임’을 도곡점에 처음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임은 연회비 5만5000원을 내면 1년간 신세계가 엄선한 한우, 과일, 식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지만 흥행할 수 있을지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대표 소프트 비스킷 ‘마가렛트’ 품질을 향상시켰다. 마가렛트는 1987년 출시되어 30여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제품의 맛과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하여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품질은 고급화 시켰다. ‘마가렛트 오지리널’은 소금 함량이 낮은 프랑스산 저염버터를 사용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아르헨티나산 하이올레익 땅콩을 사용했다. ‘마가렛트 초코맘’은 초콜릿칩의 함량을 기존보다 20% 향상시키고 피넛버터를 추가해 더욱 고소하면서 풍부한 초코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제품 패키지도 리뉴얼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품질 향상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는 마크를 삽입했다. 더불어 최근 불고 있는 레시피 트렌드를 반영해 마가렛트를 이용해 색다른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뒷면에 DIY(Do It Yourself)방법을 삽입, ‘마가버거’, ‘마가롱’ 등 마가렛트로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작년 12월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전용 한정판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던 ‘마가렛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