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지난 25일 한국소비자원이 커피전문점 6개의 사업장 이용경험자 서비스 평가 조사 현황을 발표했다. 소비자들이 판단한 커피(아메리카노) 1잔의 적정가격을 조사한 결과 3,055원으로 측정됐으며, 이는 지난 2017년 2,886원에 비해 169원이 상승된 수치로 나타났다. 평가 조사 해당 업체로는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가 선정돼 지난 9월 4일~ 9월 16일 사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됐으며, 만족도는 5점 만점으로 측정했다. 주로 이용하는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는 `지리적 접근성'이 49.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제품의 맛'이 24.7%, `분위기'가 8.2% 등이었다. 한편 커피전문점 1회 방문 시 평균 이용 금액은 `5천원'이 23.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천원'이 20.7%, `1만원 초과'가 16.3%였다. 제품과 매장 접근성과 서비스품질은 스타벅스가 가장 높게 나왔다. 그러나 매장이용 편의성과 가격 및 부가혜택에서 호감도가 많이 낮아져 종합만족도는 평균적으로 전체적인 평가들이 일정하게 높았던 할리스커피가 3.95점으로 제일 높게 나왔다. 호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최한 ‘2019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대상’에서 환 형태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이 숙취해소 제품 부문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마케팅협회의 브랜드고객만족도 대상은 해당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반적 만족도, 재구매 의향, 품질만족도, 가격만족도 등을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해 선정한다. 지난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에는 전국에서 1105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큐원 상쾌환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은 상쾌환이 숙취해소 시장의 확고한 대세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상쾌환을 육성해 글로벌 시장도 진출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상쾌환은 삼양사가 2013년 출시한 환 형태의 숙취해소 제품이다.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의 원료를 배합해 환 형태로 만들었고 숙취해소가 빠른 것이 강점이다. 1회분 3그램씩 개별 포장돼 휴대 간편성과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상쾌환은 2016년부터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