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물가안정 특가 찬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식재료부터 생필품까지 200여 개 장바구니 단골 상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장기화되는 고물가에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대부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성했다. 가성비를 자랑하는 컬리 PB상품으로 KF365 DOLE 실속바나나 1kg은 3,400원대에, KF365 미니 돈까스 500g은 6,900원에 제공한다. 두 마리 99치킨, 순살 닭강정, 크리스피 핫도그 등 판매가 9,900원에 맛과 양을 잡은 99시리즈도 선보인다. 특히 정육, 수산 카테고리도 대폭 할인하는데 대패 삼겹살 1kg은 31% 세일하며 1+ 한우 양지 국거리용 300g은 28% 할인해 1만9,000원대에 제공한다. 우주 프리미엄 손질 생새우살 200g은 정가보다 2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KS365 3겹 천연펄프 화장지, 컬리스 데일리 물티슈, 프로쉬 세탁세제 등을 특별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등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환절기에 필수적인 각종 건
[푸드투데이 = 황인선.조성윤기자] 기해년 2019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어가고 있는 2019년. 농식품 업계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돼지해에 찾아 온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중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으로 확산되며 국내 양돈농가들은 그 어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양국간 갈등은 무역전쟁으로까지 번졌다. 이는 일본맥주,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로의 불매 운동으로 확산되면서 국내 경제.산업계를 흔들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화학 참사 사건으로 불리는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피해자들을 위한 가장 전향적인 지원 대책을 담고 있는 전현희 의원이 발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하며 2011년 4월 수면 위로 떠오른지 8년 남짓 만에 실질적인 피해구제 대책에 한발짝 내딛었다. 식품업계에는 옛 감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하는 '뉴트로(새로움+복고)' 열풍이 거셌다. 그때 그 시절 식품이 소비자들의 요구로 재출시 되며 향수를 자극했다. 새벽배송의 원조 마켓컬리 뿐만 아니라 e커머스 업계와 오프라인 유통업체까지 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와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는 2일부터 된장찌개·볶음밥용 간편 채소, 샐러드, 쌈채소, 두부, 돼지고기, 한우 등 신선 농·축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가정에서 별도 손질 없이 요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처리 채소류와 돼지고기, 한우 등 신선 축산물을 매일 아침 배달하는 방식으로 판매하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시장이나 마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한국야쿠르트는 유통과 판매를 맡는 등 양사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농·축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다. 특히 한국야쿠르트는 1만1000명의 'Fresh Manager(배달사원)'를 통해 매일 165만 여명의 고객에게 자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온라인 주문에만 의존하는 기존 O2O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2013년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전처리 채소류를 공급할 예정이며, 기린원당농협두부조공법인과 농협안심축산분사에서 각각 두부와 신선 축산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사람과 환경 모두를 위해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모든 포장재를 전환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도전하겠습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마켓컬리 사옥에서 개최한 '사람에게도 환경에도 더 이롭게! ‘올페이퍼챌린지(All Paper Challenge)’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배송 포장재 정책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슬아 대표는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마켓컬리는 기업과 사람을 비즈니스의 핵심 축으로 두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의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아 왔다”며, “이제 지구와 환경을 위한 배송 포장재의 점진적이고 완전한 전환을 통해 기업과 사람, 환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연결고리를 확장해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포장재를 종이로 전환해 나가는 한편, 회수한 종이 포장재를 재활용해 그 수익금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것”이라며 해당 프로젝트 취지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마켓컬리는 우선 9월 25일 주문 분부터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비닐 완충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