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보관하거나 표시기준을 위반하는 등 위생관리가 소홀한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 배달음식점 23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조리해 배달하는 음식점과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 총 4056개소에 대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23곳(0.6%)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위반은 ▲건강진단 미실시(10곳) ▲위생모 또는 마스크 미착용(4곳)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5곳)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 불량(2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매장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등 238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배달의민족'이 국내 최고의 떡볶이 미식가를 가리기 위한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행사를 오는 11월 11일 개최한다.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는 떡볶이를 즐겨 먹는 것을 넘어 떡볶이 미식가를 자처하는 이들이 모여 ‘배민 떡볶이 마스터'로 불릴 최후의 1인을 뽑는 행사다. 배달의민족은 전 국민의 소울 푸드로 일컬어지는 ‘떡볶이'에 대한 애정을 맘껏 뽐내는 자리이자, 떡볶이를 사랑하는 이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계획이다. 최고의 떡볶이 미식가를 뽑는 행사인 만큼 사전 예선도 치러진다.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1차 예선은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떡볶이에 대한 객관식 10문항을 맞추면 된다. 무제한 응시 가능하고 만점자에 한해 2차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예선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1차 예선과 동일하게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시하면 되지만 2차 예선은 1차 예선과 달리 서술형 문제로 진행된다. 떡볶이에 대한 3가지 문항에 각각 최소 100자 최대 500자 이내로 답변을 작성해야 한다. 1, 2차 예선을 모두 마친 참가자에 한해 현장 결선 입장권 구매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김민정(37)씨는 배달을 통해 자주 시켜먹었던 음식점을 실제로 가서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배달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자주 시켜 먹었던 음식점의 홀의 메뉴판에는 실제 앱을 통해서 접했던 가격보다 무려 2000원이 더 비쌌기 때문이다. #2. 막국수와 수육, 만두 등 3가지 음식을 주문했을때 책정된 금액은 총 2만6000원이었어요. 하지만 결제된 금액은 3만2300원이더라고요. 영수증에는 용기 두 개값 1000원과 배달료 5000원이 포함돼 무려 6000원이 추가 결제된 금액이었습니다. 배달료에 이어 용기 값을 받다니 이제 배달 어플을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실제 홀에서 판매되는 음식의 금액과 '용기값'까지 받는 배달의 민족(대표 김봉진)의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가장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은 배달하는데 용기의 값을 소비자에게 떠넘긴다는 점이다. 비용은 최소 2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배달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최소주문금액까지 채워야 하는데다가 조금만 날이 흐려도 기상악화를 이유로 들며 상승하는 배달료에 용기값까지 추가로 내야하는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원앤원, ‘원할머니 명품 도시락 출시’ 원앤원(대표이사 박천희)이 운영하는 원할머니보쌈∙족발 배달형 매장에서 ‘원할머니 명품 도시락’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할머니 명품 도시락’ 신메뉴는 원할머니보쌈∙족발의 대표 메뉴인 보쌈을 메인 찬으로 구성해 1인 가구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원할머니 명품 도시락’은 몸에 좋은 블랙보리가 들어간 건강한 밥과 다양한 찬류가 곁들여져 푸짐하고 알차게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매장에서 직접 먹는 것과 같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보온팩에 보쌈을 담아 메뉴의 퀄리티를 높였다. 현재 ‘원할머니 명품 도시락’은 ‘보쌈 도시락’과 ‘매운보쌈 도시락’, ‘제육 도시락’, 보쌈&제육 도시락’ 등 총 4종의 ‘원할머니 명품 도시락’을 판매, 앞으로 다양한 메뉴군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원앤앤 브랜드 기획 마케팅 관계자는 “원할머니 명품 도시락은 배달형 매장에서 평균적으로 하루 30여개 이상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재구매 하는 고객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면서 “가을에 각종 행사가 많은 기업과 학교에서 원할머니 명품 도시락에 대한 주문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인가구의 숫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1인가구는 317만675가구였다. 2010년에는 414만2165가구, 2015년에는 520만3440가구, 2016년에는 539만7615가구로 증가했다. 2017년에는 561만8677가구로, 전체 가구 중 28.6%에 달한다. 4가구 중 1가구는 1인가구라는 의미다. 사정이 이렇자 1인가구의 '먹고사는 상황'도 변하고 있다. 2018년 기준 한국외식산업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의 비율은 인구 1만명당 외식업체가 125개일 정도로 과포화 상태지만 배달음식의 수요층도 늘고 있다. 이 같은 구조가 배달 앱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키우고 있다. <편집자 주> <글싣는 순서> (상) 4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 4조원 HMR시장 키운 성장동력 (중) '혼밥', '혼술' 즐기는 1인 가구, 배달시장도 키웠다 (하) 2030 1인 가구 잡기 나선 편의점 업계의 무한 진화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배달 앱 시장, 편의점.이커머스 업체도 가세 1인 가구가 증가에 따라 배달음식의 수요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