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대전광역시 중구 소재 ‘제일상사’가 제조∙판매한 ‘볶음땅콩(식품유형 :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10월 28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아틀라톡신은 곰팡이의 일종인 아스퍼질러스(Aspergillus)에서 생산되는 독성물질로, 쌀, 땅콩을 비롯한 탄수화물이 풍부한 농산물이나 곡류에서 잘 번식하며, 섭취할 경우 간독성, 기형발생, 면역독성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축년 새해 제과점을 넘보는 편의점 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가정식이 늘면서 식사 대용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자 편의점 업계가 앞다퉈 고급 빵을 내놓고 있는 것인데요. GS리테일은 최근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빵 브랜드 ‘브레디크(BREADIQUE)’를 선보였습니다. 브레디크를 통해 베이커리 전문점 이상의 고품질 베이커리를 판매해 식사빵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대표적인 식사빵인 식빵과 모닝롤 등 4종을 내놨습니다. 물 대신 1A 등급 우유와 1등급 밀가루를 사용, 소비자들로부터 부드럽고 맛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GS는 3월 말까지 종류를 50여 가지로 늘릴 계획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식품영양 전문가인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의 맞춤식품연구실과 손잡고 다양한 건강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2종 밤단팥빵·연유크림소보로빵을 출시했습니다. 밤·현미·찹쌀·감자·땅콩·마 등 여섯 가지 건강재료가 골고루 들어간 게 특징인데요. 여기에 1등급 밀가루와 히말라얀 핑크 솔트 등 고품질 원재료도 함께 썼습니다. 앞서 CU는 지난달 프리미엄 베이커리 '샹달프 브레드'를 선보였는데요. 시장 반응이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영화관 방문 대신 집에서 영화나 게임을 즐기는 홈 엔터테이먼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화관이든 집이든 영화를 볼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영화관 오랜 단짝 '팝콘'입니다. 코로나 시대 극장에서 맛 보던 팝콘을 안방에서 맛 볼 수 있다면. 영화 마니아들을 위해 영화업계와 유통업계가 손을 잡았습니다. 영화관 대표 팝콘 맛집이 편의점으로 옮겨지는가 하면 아이스크림, 땅콩, 초콜릿 옷을 입을 이색 팝콘까지 등장했습니다. 국내 최초 영화관과 편의점이 만나 출시한 GS25의 '팡콘'입니다. 영화관 대표 팝콘 맛집으로 유명한 메가박스의 오리지널 팝콘을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제품 포장에는 인기 이모티콘 '옴팡이' 캐릭터를 적용해 귀여움까지 더했습니다. 초콜릿 마니아를 위한 초콜릿 팝콘도 있습니다. 세븐일레븐과 롯데제과의 콜라보로 탄생한 제품인데요. 가나초코릿 원료를 그대로 사용해 만든 '가나팝콘' 입니다. 바삭한 팝콘 위에 진한 가나초콜릿을 코팅해 달콘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1977년 출시된 롯데제과의 '조안나' 아이스크림도 팝콘 변신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청와대는 28일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확정, 공개했다. 4종으로 구성된 이번 한가위 추석 선물세트는 부산 기장의 '미역', 전북 고창의 '땅콩', 강원도 정선의 '곤드레나물', 충남 서천의 '소곡주'로 채워졌다. 특별히 술을 먹지 못하는청소년과 종교인에게는충남 서천의 '소곡주'가 빠지고충북 제천의 '꿀' 로 바꿔서제공되며선물은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사람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4000여 명에게 보내진다. 문 대통령은 "정성을 다해 살아온 하루하루가 쌓여 우리의 삶과 마음이 보름달처럼 커졌다"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는 넉넉한 한가위에 휘영청 뜬 보름달처럼 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카드에 담았다. 특히 올해 추석 선물은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 구조대원, 강원도 산불 진화 자원봉사자, 구제역 및 돼지열병 등 전염성질병 방제활동 참여자, 장애인 활동도우미 등을 포함해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독립유공자 후손 모범 청소년 등에게도 전달될 예정으로 당일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곡류, 두류,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보관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쌀이나 콩, 아몬드 등에 핀 곰팡이는 인체에 유해한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무엇보다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곡류, 두류, 견과류 등의 올바른 구입, 보관 및 섭취방법은 곡류, 두류, 견과류 등을 구입할 때에는 알갱이 겉 표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유통기한을 확인해 대량으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알갱이가 벌레에 의해 손상되면 내부의 수분 불균형으로 인해 곰팡이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상처가 있거나 변색된 것이 많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육안으로 보았을 때 흰색이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이물이 있는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곡류나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는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이하에서 최대한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옥수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껍질을 벗겨 보관하는 것보다 곰팡이독소 생성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땅콩 등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1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통곡물이나 과일 등을 이용한 시리얼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통곡물에 다양한 과일과 견과류를 곁들이면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는데 여기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 형태의 시리얼 제품들도 사랑 받고 있다. 기존 시리얼 제품과 달리 콘플레이크를 넣지 않고 그래놀라와 원물만으로 구성한 오리온의 '오!그래놀라바 무화과베리'. 이 제품은 오리온과 농협이 손잡고 함께 만든 제품이다. 포스트로 유명한 동서식품이 선보인 '콘푸라이트 베리요거트바'. 시리얼 강자 농심켈로그의 '레드베리 에너지바'. 이들 제품 3종을 가격부터 원재료, 영양성분, 맛까지 살펴본다. 상큼, 바삭, 달콤 3가지 맛이 한입에 농심켈로그 '레드베리 에너지바'포스트를 언제 어디서나 '바'로 간편하게 동서식품 '콘푸라이트 베리요거트바'큼직한 4가지 과일 원물 듬뿍 오리온 '오!그래놀라바 무화과베리' 1. 용량/가격 농심켈로그 : 레드베리 에너지바 100g*4개입 4090원(1+1 행사중, 10g당409원) 동서식품 : 콘푸라이트 베리요거트바 108g*4개입 3800원(10g당 352원) 오리온 : 오!그래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