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기자] 다양한 음식과 함께 먹을 수도 있고 생으로 먹으면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깻잎'. 깻잎은 연중 사시사철 즐길 수 있어 식탁에 자주 오른다. 대표적으로 쌈으로 많이 먹고 무침이나 장아찌 등으로도 즐긴다. 철분이 시금치의 2배 이상이나 들어 있는 깻잎은 칼슘, 비타민A.C도 풍부한 영양가 높은 식재료다. 이번 시간에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청풍호 주변 깻잎밭을 찾았다. <편집자주> 진행자 : 사람이 좋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깻잎 향기나는 밭에 나와있습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 : 안녕하세요. 청풍호 주변의 좋은 깻잎밭에서 함께 하고 있는데요. 청풍 출신 가수 한분이 와 계십니다. 조재권 가수 반갑습니다. 충북 노래방협회 김상철 회장도 같이 오셨네요. 김미영, 덕산댁도 반갑습니다. 방송인 박근수 선생도 오셨네요 깻잎 어때요? 박근수 방송인 : 너무 향이 좋아요. 우리 건강에 최고 잖아요. 이근규 전 시장 : 제천사람들은 좋은 깻잎과 청정한 곳에서 나온 음식들을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겁니다. 이곳에 와서 맑은하늘 풍경만 바라봐도 건강해지는 것 같죠? 진행자 : 아휴~ 당연하죠. 이 코로나가 제 곁에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깻잎은 특유의 강한 향으로 입맛을 돋아 주는 우리가 즐겨먹는 잎 채소 중 하나다. 깻잎의 독특한 향의 원인은 페릴라케톤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강력한 향균작용을 해 위와 장의 독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예를들어 물고기를 회로 쳤을 때 깻잎 쌈과 함께 먹으면 식중독 예방이 되는 것 또한 같은 이치다. '식탁 위의 명약'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깻잎. 이에 푸드투데이는 충주시 신니면 소재 깻잎 농가를 찾아 깻잎의 효능 및 좋은 깻잎 고르는 법, 식탁의 별미 '깻잎전', '깻잎 양념장', '깻잎김치', '깻잎장아찌' 등 깻잎을 활용한 요리에 대해 알아봤다. 푸른 가을 하늘 아래로 펼쳐진 깻잎의 초록 물결. 농장주 김미영 씨는 "깻잎은 간장에 절이고, 된장에 박고, 양념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맛도 좋고, 버릴 게 하나도 없다" 고 말했다. 좋은 깻잎 고르는 법은? 좋은 깻잎을 고를려면 깻잎의 하트모양에 앞면이 연초록색, 뒷면은 진한 보라색인지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이런 깻잎이 다른 깻잎에 비해 영양가가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또한 솜털이 붙어있는 잔가시는 선명할수록 좋으며 가장자리 윤곽은 뚜렷
[푸드투데이 = 정리 황인선기자] 지난해 전국 평균 농가소득 4206만원. 3000만원 대에 머물던 농가소득이 13년 만에 4000만원대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농가소득은 도시근로자 소득 대비 60%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농가소득이 늘어 났지만 농가의 자산은 줄고 부채는 더 많아 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농가 평균 자산은 전년보다 2.0% 줄어든 4억 9569원을 기록했다. 부채는 26.1%나 증가해 전국 농가 당 평균 3327만원에 달했다. 그야말로 농촌이 위기인 것이다.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타이밍이다. 많은 이들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정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정명채 국민 농업포럼 상임대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협치농정', 그리고 그 대명사로 거론되고 있는 '농업회의소' 등 우리 농업정책이 나가갈 방향에 대해 상, 중, 하로 나눠 짚어본다. <편집자주> 구재숙(푸드투데이) : 안녕하세요. 푸드투데이 구재숙입니다.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전념하고 계시는 국민 농업포럼 정명채 대표의 농가가업승계 철학, 그리고 유럽의 가업 승계 정책 등에 대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다양한 브랜드들의 난립으로시장 포화에 이른 치킨업계가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대표 윤홍근) 는 기존 인기 사이드 메뉴인 닭껍데기에 돼지껍데기와 명태껍데기를 추가로 출시해 ‘육해공 3총사’를 선보였다. ‘BBQ 돼지껍데기’는 콜라겐이 풍부한 돼지 껍데기를 바삭하게 튀긴 메뉴로 바비큐 시즈닝과 함께 제공한다. ‘BBQ 명태껍데기’는 간단한 맥주 안주로 사랑 받고 있는 명태껍데기를 고소하고 짭조름한 비비큐 특제 튀김옷을 입혀 튀긴 메뉴다. 여기에 대표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을 리뉴얼 한‘BBQ 황금알 치즈볼’을 함께 출시한다.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가 포함되어 달콤하고 고소하며, 찹쌀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BBQ 관계자는“BBQ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치킨과 함께 주문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치킨(대표 소진세)은 전국 28개 홀 매장에서 '교촌 닭갈비 볶음밥'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고추장 소스와 깻잎, 깍두기를 넣은 '교촌 닭갈비 볶음밥'과 간장 소스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남아 할랄시장의 중심지인 말레이시아에서도 이제 한국산 참외와 딸기, 깻잎 등의 신선농산물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는 상설판매관이 문을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와 유명관광지인 코타키나발루 등 총 6개의 최고급 유통체인 매장에서 한국산 신선농산물 20여 품목을 상설판매하는 ‘K-Fresh Zone’을 오픈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할랄시장의 허브이자, 아세안국가 중 GDP가 3위로 높은 구매력을 가진 시장이다. 특히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지난해 한국산 신선농산물 수출은 전년대비 무려 29%나 상승했다. 특히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산 참외가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말레이시아인 주부 아이샤(40세, 여)씨는 “한국산 참외는 금방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서두르지 않으면 매장에서 구매할 수 없다”며. “K-Fresh Zone을 통해 한국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좋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한 말레이시아 K-Fresh Zone은 지난 ‘17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