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서울지방청은 오는 24일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서울지방해썹협의회’를 그래미(강원 철원군 소재)에서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HACCP 인증업체별 자율관리 활성화와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업체 생산공장 현장견학 ▲스마트해썹 관련 교육 ▲협의회 운영방안 협의 및 건의사항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안전한 식품 생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연말이 다가오고 송년회 시즌이 시작되면서 들썩이는 숙취해소제 시장에 롯데칠성음료가 도전장을 냈다. 현재 숙취해소 시장은 CJ헬스케어, 삼양사, 그래미, 동아제약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대표 이영구)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비케이바이오(BK bio)’ 본사 대회의실에서 ‘숙취해소음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주산 천연원료 확보 및 분석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측은 기존 제품보다 더 효과적으로 혈중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감소시키는 기능 성분을 활용한 숙취해소음료의 개발 및 생산에도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은 비케이바이오와 활발한 교류와 공동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체질과 입맛에 맞는 숙취해소음료를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윤상현)의 '컨디션'이다. 1992년 출시된 이 제품은 지난해 3200만 병이 팔렸다. 시장점유율은 50%에 달한다. CJ헬스케어는 지난해 프리미엄 숙취해소제 '컨디션CEO'를 선보이며 1만원이라는 고가에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