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이천비축기지를 찾아 서울경기지역본부 직원들과 함께 감자, 참깨 등 비축물자 품위 정밀검사와 시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사무실과 현장 근무 직원 간 교류를 강화하고, 창고 입출고 관리부터 품위 점검, 계근장 업무 등 비축기지 사업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경기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이천비축기지는 전국 14곳의 공사 비축기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창고 4개 동에 2만 3200톤의 농산물을 보관할 수 있다. 현재 이천비축기지에는 콩, 콩나물콩, 수매밀, 감자, 참깨 등 농산물 8800톤을 저장 중이다. 김춘진 사장 등 공사 임직원은 품위 검정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현장 시연으로 품위규격 항목별 정밀검정법을 교육받고, 직접 참깨의 수분율과 용적중을 측정해봤다. 또한 비축기지 현장 근무자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하역업체 주관 지게차 운전자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국민 여러분께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 수급 안정과 비축농산물 관리에 힘써 공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30개 제과점과 함께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2023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으로 19개 제과점에서 76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가루쌀 제과제빵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자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 추진한다. 2024년 사업에는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전국 16개 제과점 중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이 참여하며, 빵지순례에 대표적인 이성당(군산), 피터팬 1978(서울) 등 전국 유명 빵집이 함께해 특색 있는 메뉴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랜드하얏트 호텔 더 델리와 인터콘티넨탈 그랜드 델리 등 호텔 제과점과 김태민 발효쌀빵(2023년 가루쌀빵 품평회 대상) 등 쌀빵 전문업체도 참여해 프리미엄 가루쌀빵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로 제과점에서 가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 총 1422개소에 대해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곳(0.8%)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1곳) ▲기준 및 규격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변경신고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영·유아용 이유식 등 어린이 다소비 간식류 10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건이 부적합 판정돼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선호하거나 많이 섭취하는 식품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어린이가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동안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와 함께 ‘카누 원두커피 x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작년 발매한 카누 원두커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카누 카페 블렌드는 ‘First Bold, Last Clea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답게 프리미엄 원두의 풍부한 첫 느낌과 깔끔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엄보람 바리스타는 지난 202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직접 생산한 커피로 우승을 차지한 바리스타다. 현재 브라질에서 스페셜티 커피 농장과 함께 커피 로스터리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6일과 7일 각각 커피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엄보람 바리스타가 ‘카누 카페 블렌드 다크 로스팅’과 ‘카누 실키 베이지’ 원두를 활용하여 머신과 핸드드립으로 직접 만든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맥심플랜트 1층에 카누 원두커피 팝업존을 열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음행사와 카누 원두 제품 샘플링도 진행했다. 동서식품 김민수 마케팅매니저는 “카누 원두커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조은우, 이하 ‘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역의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해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미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수입산 재료를 활용해 가격경쟁을 하기보다는 국산 재료를 사용하되, 저칼로리 김밥, 비건 김밥 등 소비자 맞춤형 고급화 전략을 도입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맞춰 지역민을 우선해 고용하는 등 하동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중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산물 등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건강기능식품 위생(보수)교육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법률에 따라 위생(보수)교육을 개설 및 운영하는 한편, 영업자가 실무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024년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방향 및 제도와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또한, 수강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항목을 간소화하는 등 일부를 개선했으며 교육 관련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생(보수)교육 대상인 영업자는 24년 12월 31일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센터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기식협회 법정교육팀(1661-2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올해 1월 출시한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의 신규 CF ‘첫 제로 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TV CF에는 상쾌환이 비음료형 숙취해소시장을 선도한 데 이어 ‘상쾌환 부스터 제로’를 통해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업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상쾌환 부스터 제로는 설탕의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첨가해 칼로리 부담이 없고, 식용색소와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숙취해소음료이다. 숙취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배출을 돕는 글루타치온 성분을 사용하고, 히비스커스와 자몽을 조합해 상큼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신규 CF는 상쾌환 부스터 제로의 특징을 반영해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깨는 숙취해소 루틴’이라는 제품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신규 모델인 배우 고윤정 특유의 밝고 에너제틱한 매력과 ‘영 앤 트렌디(Young & Trendy)’라는 상쾌환의 브랜드 콘셉트가 잘 어울리도록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영상에는 ‘제로 숙취해소음료’의 탄생을 도심 전체가 축하하는 경쾌한 분위기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투영하는 한편, ‘가볍게 깬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림 유니버스(H-Universe)’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가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학생 서포터즈이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마케팅 실무진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미래에 마케터를 꿈꾼다면 꼭 해봐야 하는 필수 대외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림 유니버스 3기가 되면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하고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게 된다. 올해는 하림 마케팅팀, 온라인팀 등 주요 부서에서 직접 선정한 주제에 따라 콘텐츠를 기획하는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케터의 시각으로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 후 하림 제품의 새로운 마케팅 방안을 제안해 보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 환경 보호 활동을 SNS에 인증하는 에코 버킷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림 유니버스 3기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활동비가 지급되며, 특히 최종 우수팀으로 선발되면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더불어 단체 및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기준·규격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부당한 표시‧광고 ▲기타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 위주로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와 수입 제품의 통관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수입식품의 경우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상의 허위·과대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일본 외식기업 와타미와 합작으로 선보인 일식 주점 브랜드 '와타미'를 '토리메로'로 리브랜딩한다고 8일 밝혔다. 와타미는 지난해 5월, 코로나 이후 증가한 ‘혼술족’과 적은 인원으로 음식과 술을 즐기는 새로운 외식 문화에 맞춰 오픈해 다양한 일본식 소(小)요리와 스키야키, 전골 등 일품요리로 문정동 일대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혼술 핫플레이스'로 각광받았다. BBQ는 이번 리브랜딩으로 '혼술 핫플' 컨셉을 유지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현지의 안주와 술을 맛볼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에 오픈한 매장은 약 33평, 총 42석 규모로 아파트, 빌라 등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고 주민의 산책코스로 이용되는 성내천을 끼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꼽힌다. 토리메로 마천점은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가볍게 혼술을 즐기는 장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토리메로는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뜻으로 신선야끼토리, 치킨가라아게 등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닭요리를 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