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온라인에서 농·수산물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로 거래되는 농·수산물 제품에 대해 18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농·수산물 중 생산 시기 등을 고려해 사과, 고구마,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주꾸미, 멸치, 가리비 등 수산물 120건을 선정했다.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에 대해 검사하고, 수산물은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의약품 사용여부와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품목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60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프로피코나졸, 헥사코나졸)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농산물(건구기자) 1건을 지자체에 즉시 판매 차단하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36개국 417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농식품 분야에 일본, 중국, 미국, 아세안, 유럽, 중동 등 주요 시장 35개국 114개 바이어와 222개 수출기업이 참가하며, 전후방산업은 13개국 32개 바이어와 49개 수출기업이 참가한다. 수출상담회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상담회 개최 전부터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 파악하여 수출기업에게 제공하고, 기업간 온라인 사전 면담을 주선했으며 이를 통해 상담회 기간 중 실질적으로 수출계약이 체결될 계획이다. 이날 오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수출상담회와 연계하여 주요국 바이어들과 국가별 수입 동향 및 향후전망 논의 등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한다. 또한 GS25, 봉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간 ‘제1호 케이-푸드(K-Food) 대․중소기업 수출 상생․협업’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경상남도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체결하는 이번 2기 업무협약은 김건표 지앤푸드 마케팅본부장과 민성식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앤푸드와 남해군은 특산물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해 남해마늘을 이용한 제품개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남해군은 우수한 마늘을 공급해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지앤푸드와 남해군은 2022년 체결한 1기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굽네가 2022년 11월 출시한 ‘남해마늘 바사삭’은 남해지역에서 생산한 마늘을 다져 오븐에 구워내 고소함과 알싸한 끝맛을 느낄 수 있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출시 두 달 만에 하루 평균 1만 마리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메뉴에 등극했다. 남해마늘 바사삭에 사용되는 남해마늘은 2024년 현재까지 약 150톤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최고의 마늘 제품으로 ‘남해마늘 바사삭’을 선정했다. 특히, 굽네는 남해마늘 바사삭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5일 배우 박은빈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이하 서울우유)이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A2플러스 우유 출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서울우유는 신제품 론칭을 알리며 A2 우유로의 낙농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제품 A2+ 우유를 선보였고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보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와 16일 국립군산대학교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국립군산대학교가 적극 협력해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1만여 국립군산대학교의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라며,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 협력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도 적극 동참해 소중한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1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공모사업 선정 및 친환경농업 직접직불제 확대 지원 등 2025년 중점 국고사업 예산 반영을 부탁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 농축산업도 첨단농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과 기후위기대응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및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공동 선도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미령 장관은 미래농생명 발전 및 농촌의 지속가능성에 역점을 둔 전남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지난 3월 윤석렬 대통령은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농·축산업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도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안·함평 일원에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헬스케어 식품 시장에 더욱 세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헬스케어 식품 표시 검토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 및 도입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헬스케어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의 영양정보 등 표시 관리를 자동화한 ‘풀무원 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검토 자동화 지원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를 토대로 헬스케어 식품에 관하여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높은 기대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의 ‘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검토 자동화 지원 시스템’은 헬스케어 식품(건강기능식품, 특수영양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에 기재된 세부 표시 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적 기준에 맞춰 비교 검증해 주는 자동 관리체계다. 이 시스템은 풀무원이 앞서 도입한 법규 통합 관리시스템 ‘PRIS’(Pulmuone Regulation Integrate System)에 더해져 전체 식품군의 표시 심의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특수용도, 기능성 표시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맞춤형 프로세스 및 표시사항서 개발 ▲건강기능식품 법적 표시 사항 자동완성 ▲특수유형에 따른 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에서 4월 초 수량한정으로 선보인 ‘스페셜 하이라이스’가 출시 열흘만에 10만개 출고를 넘어섰다. 해당 숫자는 3월에 한솥도시락 신메뉴로 출시되어 지금까지도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제육돈까스 도련님’에 견줄만한 스코어다. 스페셜 하이라이스는 바쁜일상을 보내는 직장인과 학생들은 물론 봄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겨냥해 야외 활동이나 일상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덮밥으로 구성한 간편도시락 신메뉴다. 한솥도시락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완연한 봄 기운에 야외활동 시기가 빨라지면서 상춘객들을 중심으로 스페셜 하이라이스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야외에서는 ‘식사 준비의 편의성’이 중요 요소로 손 꼽히며, 간편하게 즐기기에 용이한 덮밥류의 스페셜 하이라이스가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간편함 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정확하게 들어 맞은 메뉴이기도 하다. 기존의 ‘가성비’ 또는 ‘간편함’을 내세운 제품들은 그 특성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 소비자들은 가성비 또는 간편함은 물론 품질과 맛까지 깐깐하게 분석하고 공유하며 소비한다. 스페셜 하이라이스는 국내산 무세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외식산업 정보포탈 ‘The외식(www.atfis.or.kr)’ 누리집에서 외식업 관련 데이터를 상호 결합한 업종 맞춤형 외식경영전략 분석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가명 정보를 활용한 분석‧추천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공사는 이를 외식 분야에도 접목해 정보격차 해소와 중소외식업체 경영지원을 돕기 위해 본 서비스를 기획했다. The외식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 POS 데이터(메뉴) ▲ 카드 데이터(고객 특성) ▲ 리뷰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내 사업장 주변의 동종업종을 분석한 후 성공확률이 높은 경영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서비스 이용은 ‘The외식(www.atfis.or.kr)’ 누리집에서 ‘외식경영전략 분석 서비스’에 접속해 지역과 업종을 선택하면, 동종업종 매출액을 기준으로 A(상위), B(중위), C(하위) 3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매출, 고객, 메뉴, 리뷰분석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본인 매장과 비교해 매출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메뉴 추가·제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따뜻한 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인기 메뉴 5종을 자사앱에서 5,000원 할인하는 '치킨왕'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모션 혜택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와 지난 3월 출시한 신메뉴 등으로 구성된 '치킨왕' 세트 구매 시 적용된다. 치킨왕 세트는 황금올리브 치킨, 황금올리브 반반, 양념치킨, 자메이카통다리구이, 바사칸윙 총 5종 치킨에 각각 콜라 1.25L가 포함됐다.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은 부위 옵션 변경도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BBQ 회원이라면 누구나 기간 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앱∙웹사이트 쿠폰함에 자동 발급되며, 다른 프로모션 및 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BBQ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봄을 맞아 나들이,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달뿐 아니라 포장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소비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주문앱과 가정간편식 전문 쇼핑몰 BBQ몰을 합친 '올인원 BBQ앱'을 출시했다. 앱을 통해 고객에겐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