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친환경인증 농가가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하는 경우 해당 자재가 부적합한 지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해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농관원’이라 함)은 지난 15일부터 부적합 자재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전단지 3만부를 제작해 광주전남 농가들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농약 오염 등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사용으로 인한 친환경인증농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친환경인증 농가들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명칭, 공시번호, 부적합 사유 등과 함께 자재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관원은 QR코드를 활용하지 못하는 농가들을 위해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발생 즉시 해당 내용을 농가들에게 문자 발송을 병행할 계획이다. 보관 또는 사용 중인 유기농업자재가 공시취소 등 회수․폐기 대상 자재로 확인될 경우 해당 자재를 구매한 업체 등을 통해 회수 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하는 경우 QR코드를 상시 비치하여 공시된 제품 또는 부적합 자재 여부 확인에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헸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은 식중독 예방관리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17일 식용란 선별포장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알로팜(경기도 안성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 집단급식소 등으로 유통·판매되는 달걀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달걀의 선별, 소독, 선별, 포장 등 위생관리 현황과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경인식약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 대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한 달걀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용란의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건강즙 제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건강한 선물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과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가족 및 지인 등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프리미엄 건강즙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내달 17일까지 풀무원녹즙 가맹점을 통해 ‘산녹삼골드’ 또는 '관절청춘’을 2박스 구매하는 고객에게 1박스, 3박스 구매 시 2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건강 원료를 활용해 정성껏 만든 건강즙 구매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힘찬홍삼 ▲발효숙성양배추100 ▲비트 품은 진한 여주&돼지감자 ▲진한 흑도라지&수세미 ▲원기충전진 ▲헛개열매와 밀크씨슬 등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건강즙 9종을 2박스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온가족 건강지키미 ‘황칠&가시오가피’ 1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칠&가시오가피’는 ‘만년이 가는 황금빛’으로 불리며 과거 왕실에서 사용된 황칠 중에서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고기(돼지·소·닭) 소비량은 1인당 약 60.6kg으로 그중에서도 돼지고기 소비량은 전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을 단순히 ‘먹는 식품’으로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FC서울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축구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한돈 요리와 무제한 맥주를 제공하는 ‘한돈 스카이펍’ 좌석을 마련했다. 한돈 스카이펍은 지난해에도 FC서울 홈경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현재도 가장 인기 있는 좌석으로 손꼽힌다. 오는 20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한돈자조금이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도 개최해 축구팬들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장·내외 프로모션을 통해 한돈선물세트,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어 한돈자조금은 한돈을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 비빔면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음식으로 삼겹살 구이가 언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가 운영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제주 ‘햇양파’를 4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4호 특화상품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채소사업단의 ‘햇양파’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6일부터 바로 구매 가능하며 최소 2팰릿부터 주문할 수 있다.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칸막이를 제거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며 산지 직배송으로 거래단계가 축소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농산물 오프라인 도매거래보다 낮은 수수료로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이번 제주 ‘햇양파’는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산지에서 소매 유통업체까지 직거래 되어 기존 3단계에 걸친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대폭 절감해 산지 농가와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온라인도매시장에 가입한 양파 취급 구매자를 대상으로 의향조사를 하여 샘플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도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에서 18일 와인연구소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한국와인연구회 회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와인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인연구소는 2014년 설립 이후 고품질 와인 제조 기술 등 국산 와인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한국와인연구회를 설립하여 농가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98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심포지엄 좌장은 편재영 한국와인연구회장이 맡았으며 육철 유원대학교 교수의 '한국와인산업 종합발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선도 와이너리 농가들의 성공 노하우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농가는 성공 요인으로 ▲ 국산 와인의 온·오프라인 판매(도란원 안남락) ▲ 과잉생산된 샤인머스켓 활용 와인 상품화(금용농산 전인기) ▲ 융복합 산업형 와이너리 운영(여포농장 여인성) ▲ 가성비 좋은 고품질 청수 와인 생산(264청포도와인 이동수)을 꼽았다. 조은희 농업기술원장은 “한국와인이 지난 10년 동안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와인연구소를 구심점으로 와이너리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한국 와인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일본산 사케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처음 출시한다.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생산하는 이가라시 주조는 1897년 설립되어 ‘전국 신주 감평회’ 금상, ‘관동국세국 주류감평회’ 금상 수상으로 관동 지역 313양조장 중 1위 양조장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72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16도이다. ‘지카구미’란 사케를 만드는 제조방식의 하나로 막 완성된 술을 그대로 병에 담아 산뜻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감귤과 같은 신선한 향과 음용 도중에 느껴지는 탄산감이 맛을 한층 풍부하게 해 생선회와 같은 양념이 진하지 않은 요리와 잘 어울린다. 한국에는 1년에 340박스(12본입) 한정으로 수입이 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도 극소수의 특약점에만 제공된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앞으로도 일본 내 다양한 양조장의 제품들을 발굴하고 수입하여 사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6일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종범)가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이날 행사 축사에서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치인 12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춘진 사장은 충남 서산시에서 베트남으로 닭고기를 수출 중인 신우에프에스(대표 신현길)를 찾아 계육 가공생산 관련 해외시장 동향 및 동남아 수출상황을 파악했다. 또한 같은 날 전라북도에 소재한 수산물 가공 수출업체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과 아리울수산(대표 박금옥)을 방문하여 최근 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펫라이프가 유기동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제품을 후원하고, 유기동물 보호소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에도 참가한다. 대상펫라이프는 지난 16일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고양이 구강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1000만원 상당의 ‘닥터뉴토 충치방패 트릿’ 700개를 전달했다. 구강 질환에 유독 취약한 고양이 특성을 고려해, 많은 개체수로 개별 구강 케어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소에 이 제품을 후원하게 됐다. 같은 날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나비야사랑해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 물품 후원식에는 강인수 대상펫라이프 대표이사,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제공된 ‘닥터뉴토 충치방패 트릿’은 ‘프레시케어 고양이트릿 무항생제 닭가슴살’, ‘프레시케어 고양이트릿 알래스카 순살 북어’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4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구강유산균을 함유해 치주 질환 및 구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각각 제주산 무항생제 닭가슴살과 알래스카산 A등급 순살 북어 원물을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노령묘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대상펫라이프는 오는 28일 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테라의 청정 활동 일환으로 ‘히조’ 작가와 함께 한정판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한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일러스트 작가 히조와 테라가 만나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어로 ‘초록빛’이라는 의미의 히조(HEEZO)라는 활동명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청정 자연 배경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며 친환경 에세이도 집필했다. 테라는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초록병’을 적용했으며, 출시 후 지속적으로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친환경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하이트진로는 22년 김선우 작가와의 협업에 이어, 이번 ‘테라 X 히조’ 한정판을 통해 두 번째 ‘SAVE the Green’ 슬로건 제품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사업에 기부해 ESG 가치를 실천,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디자인은 테라의 녹색 패키지와 친환경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테라 역삼각형 로고를 중심으로 초록 계절이 어우러져 있는 청정한 자연을 표현했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365ml, 453ml 캔 2종으로 22일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