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시장 박경철)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가 할랄식품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함에 따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내외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MOU는 농업 및 할랄식품 분야에서 UAE정부와 우리나라 정부 의 첫 번째 MOU체결사례로 주요내용에 국가식품클러스터내 할랄푸드파크 개발을 위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UAE측의 할랄식품 전문 기술 자문을 바탕으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할랄식품 전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구상중이다.세계 할랄식품시장은 2018년 1조 6260억달러(세계식품시장의 약 17.4%)로 전망되는 등 계속 성장하고 있어서 할랄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17년까지 할랄식품
전라북도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지난 6일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9개 사업에 1458억원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이날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산물공동출하확대지원사업, 농지규모화사업, 조사료생산기반확충, 농촌테마공원조성, 조림·숲가꾸기 등 분야별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 의결했다.구체적인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내역으로는 자율사업이 33개 856억원이다. 이는 영농규모화사업과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지원, 농작물병해충방제사업, 농산물공동출하확대지원사업 등 농업인이 주도하는 사업이다.공공사업은 7개 285억원으로 수리시설개보수사업과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들녘별경영체육성사업, 조림숲가꾸기사업 등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
인류의 건강과 생명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셀트리온제약이 청주 오창산업단지에서 10일 오창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에 따르면 이번 오창공장은 기존 진천공장이 생산능력이 한계에 도달하고 글로벌 수준의 맞추기 위해 오창 제2산업단지 부지에 8만 5천㎡, 연면적 3만 8천㎡ 규모로 준공됐다.이 공장은 친환경적 최신 설비와 높은 생산성으로 연간 100억정 생산이 가능하다. 이런 규모는 글로벌 수준의 선진 GMP 기준에 맞춰 건설됐으며, 오는 2017년 선진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국 cGMP, 유럽 EU GMP 승인을 획득할 예정이다.이시종 도지사는 이날 준공식 축사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우리나라 대표회사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특히 지난 2월 12일, 오창 2산업단지에 통 큰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전라남도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6일 광양읍사무에서 '2015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농림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정현복 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등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농업 관련 사업 및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이날 심의회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농정특작, 기술보급, 산림자원분야 등 3개 분과에서 충분한 사전 심의를 마친 후 전체회의(심의회)를 열어 시가 요구한 81건(2015년 사업확정 59건, 2016년 예산신청 21건, 기타 1건)에 총 22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정현복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국내외적인 요인으로 농업환경은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고 흔
전라북도 익산시(시장 박경철)가 최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해제와 관련된 언론보도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시는 시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수산물 판매·유통·가공업체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한다.수산물가공업소, 수산물판매업소, 대형유통업체, 재래시장,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 판매하고 국산과 수입산 또는 다른 수입산을 혼합해 국가별 혼합비율을 속이거나 국산으로 위장판매 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하고, 원산지가 의심되는 수산물의 경우 세슘 등 방사능 물질 검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가
충청북도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이하 농발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농발계획은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수요에 대응하는 농업 ▲지속 가능한 인간중심 친환경 농업․농촌 구현 ▲FTA 등 시장 개방에 대비하는 농업경쟁력 제고 ▲활력있는 녹색농촌 건설 및 농촌체험․휴양 활성화 ▲우수 정예농업인 육성 및 농업인 복지 확대 등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이다.군은 지속 가능한 창조농업, 건강한 행복 농촌을 비전으로 삼아 오는 2018년까지 총 5664억원을 투입해 농업 및 식품산업,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지역역량강화 등 5대 전략 154개 사업에 대한 5년간의 계획을 담았다.남택용 농정과장은 "음성군 농발계획 수립을 통해 음성군만의 차별화된 지역농정 실현, 농업인의 소득 증대, 농업의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명 ‘떴다방’이나 ‘홍보관’으로 불리는 곳 등에서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행위에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떴다방’허위·과대 광고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지속적으로 홍보물(전단, 포스터)을 제작해 관내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에 배포하여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또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식품위생 담당공무원과 시니어 감시원 등과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소비자 기만 행위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일명 ‘떳다방’에서는 노인이나 부녀자를 상대로 무료(미끼)로 선물, 상품권등을 나눠 주거나 식사, 공연, 관광, 공장견학 등을 시켜준다고 하며, 판매하는 식품이 마치 각종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강원도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개학과 봄을 맞아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보고 학교 등의 집단급식소와 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식품판매업소 등 20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별 위생 점검에는 집단급식소의 조리시설과 조리장, 조리원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특히 급식자가 음용하는 음용수를 채수하여 오염여부를 검사한다.또한 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판매업소의 식재료 보관상태를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과 관련된 32개 항목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 부적한 업소에 대하여는 특별 관리하고 유통기한 기한 경과 등 부정·불량식품 취급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을 맞아 크고 작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한국인이 선호하는 과일향이 풍부한 스위트 와인을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와인은 캠벨얼리 포도를 18℃ 저온에서 발효시킨 후, 0℃이하에서 앙금질을 하고, 10℃ 전후에서 숙성했으며 와인의 특성은 기호도 평가는 물론 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GC/MS)을 이용한 향기성분 분석결과에서도 과일향이 풍부한 것으로 확인됐다.캠벨얼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생과로 즐겨 먹던 포도로, 향과 맛이 익숙하여 처음 와인을 접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와인 제조공정에 따라 과일향이 사라지는 단점이 있다.개발와인은 신선한 과일향과 꽃향의 주성분인 에스테르 화합물이 기존 와인에 비해 월등히(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와인은 타닌으로 인한 떫고 무게감(바디감)이 있
6일(현지시간) 외신 ABC News에 따르면 호주는 한 지역 가공업체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수입산 과일 통조림과 절임 중 납과 주석 오염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다.빅토리아주 소재의 가공업체 'SPC-아드모나' 가공공장은 1년 전 연방 정부에 일부 수입산 제품에서 납 수준이 높아졌다는 근거 자료를 제출했었다.호주 농업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전세계 모든 과일 통조림과 절임 과일 수입품에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해당 품목들은 '감시대상 수입식품'으로 분류돼 화물의 5%는 검사를 받게 된다. 단, 국경에서 현재 진행 중인 표시 검사 외에도 납과 주석 검사가 추가된다.국가 식품안전 당국은 정기 설문조사와 조사와 별도로, 상기 업체가 수입 식품의 납 수준이 증가했다는 민간 검사를 처음 입수한 1년 전에 과일 통조림을 특별 조사한 결과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