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박종출)는 11월 20일 10:30부터 하루 동안 창원 만남의 광장(실내체육관 앞)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판매행사를 연다.이날 특판행사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한우 등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 강풍, 가뭄, 3차례 태풍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농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함께 개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도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또한, 행사장에는 시․군별로 우수한 농․특산물 전시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도시민들이 직접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산물 경매,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하여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가별 수입규제 대응, 수출애로 해소, 해외시장 개척 위해 공동 마케팅 추진키로명형섭 (주)대상대표가 2013년 제3대 식품기업수출협의회(Ten Million club) 회장으로 선출됐다. 명 대표는 앞으로 식품수출업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뛰게 됐다.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명형섭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임기는 2014년 차기회장 선출 시까지다.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를 사무국으로 하여 국내 주요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현재 30개의 식품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선정이유로 높은 수출실적을 올린 점과 업계의 신망이 두터운 점, 향후 식품수출산업에서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가진 것 등이 꼽혔다고 전
유한킴벌리의 가정위생용품 브랜드 '스카트'가 위즈아일랜드와 함께 동화 요리 클래스를 진행했다. 유한킴벌리(사장 최규복)는 지난 9일 정자동 ‘위즈아일랜드’에서 아이들 교육프로그램인 ‘엘리와 함께 우리집 주방 위생 지키세요’의 첫번째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 대상으로 주방 위생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알리고 배워보기 위해 기획됐다. 위즈아일랜드 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동화 요리 클래스’에서는 ‘스카트’ 코끼리 캐릭터 ‘엘리’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를 들려준 후, 주방 위생의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준다. 또 쿠킹 클래스 시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주방 위생에 대해 배우고 스카트 항균 빨아쓰는 타올 제품을 활용해 주방 위생을 지키는 방법들도 직접 체험했다.‘스카트 향균 빨아쓰는 타올’은 국내 최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오는 20일부터 2일간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지자체 공무원, 산지유통활성화사업조직 및 APC건립지원조직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산지유통관련 정책사업의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에 개최되는 정책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농식품 정책방향 설명과 그동안 농식품부, aT, 농협중앙회 및 산지조직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2013년 산지유통 제도개선(안) 및 관련 사업시행지침(안)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제도개선(안) 주요 내용으로 산지조직의 질적 성장 동기부여를 위해 공동계산에 참여하는 농가에만 자금이 지원되고 산지유통종합평가에 따른 대출기간을 차등 지원하며 우수조직 인센티브 금리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설명될 예정이다.또한 산지관련 전문가로부터 농산물
국산 컬러감자 품종인 ‘자영(보라색 감자)’이 항염활성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항염활성 효과는 항암에도 관여되어 있어 새로운 건강먹거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13일 ‘컬러감자, 껍질까지 드세요!’라는 자료를 통해 국산 컬러감자 품종인 보라색 감자 ‘자영’의 껍질이 항염활성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농진청은 컬러감자 육질부를 갈아 인체 전립선 암세포에 투여해 항암활성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컬러감자의 껍질에도 생리활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착안해 항염증 활성연구를 실시한 결과, 자영감자 껍질의 추출물이 염증과 통증매개물질인 PGE2(Prostaglandin E2)를 76 % 이상 저해하는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다. 이 연구결과는 2011년 5월 특허(10-2011-0049211호)출원했다.컬러 감자는 농촌진흥청이 가공용
전자레인지는 ‘1인 가정’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대중화된 패스트푸드를 쉽게 데우거나 조리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국내 보급률 95%, 시장규모 12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에 의해 음식물을 가열하는데, 유리나 종이, 플라스틱과 같은 물질은 이 마이크로파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고 파를 통과시키지만 음식물 속 대부분을 이루는 물 분자나 그 외 지방, 당과 같은 분자에 흡수돼 음식물을 덥히는 작용을 한다.보통 전자레인지에는 금속 용기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우선 마이크로파가 금속을 통과하지 못하므로 금속 용기에 음식물을 넣어 사용할 경우 음식물을 데울 수 없기 때문이다.또한 내부 벽면도 금속이므로 금속을 넣을 경우 금속과 금속의 접촉에 의한 마찰 부위에서 전자기파의 간섭이 일어나 스파크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효과적인 HACCP 시스템 운영을 위한 관리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01호에서 제3회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인증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다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관리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세부 주제는 △HACCP 시스템 모니터링 체계 현황 및 문제점(사업단 김성조 팀장) △효과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방안(사업단 이광재 연구원) △HACCP 적용업체의 CCP 운용 사례(한성기업㈜ 안병수 차장) 이다.HACCP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중요관리점을 결정하여 이
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예산 ․ 홍성)이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으로부터 201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홍의원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후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홍 의원은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그동안 소외받고 외면당한 우리 ‘농어업의 지킴이’이자 ‘대변인’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눈높이를 국감에 적극 반영하여 ‘농어민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농민단체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특히 ▲MMA수입쌀 불법유통 ▲막걸리 수입쌀 사용실태 ▲농협중앙회 임직원의 과도한 복지혜택 ▲산림청 산촌생태마을 사업부실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국감 기간
식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유기가공식품 표시제 시행이 내년말까지 유예되면서 정책이 혼선을 빚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내년 유기가공식품에 대해 표시제와 인증제로 이원화되어 있는 것을 통합하고 2013년 12월 31일까지 표시제를 유예하기로 식약청과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웰빙식품이 활성화되면서 유기가공식품 시장은 10조원에 이른다.표시제 폐지가 유예된 것은 2008년 이후 벌써 4년째다. 표시제 폐지는 그동안 많은 논란을 빚어왔다. 유기가공식품 표시제(표시제)는 식약청이 2000년 '식품위생법'을 근거로 도입했다. 유기농산물 등을 이용한 가공식품에 대해 사업자가 ‘유기’나 ‘유기농’이라는 표시를 할 수 있게 한 제도다. 그러나 사업자가 해당 표기를 자율적으로 표시할 수 있어 그동안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2007년 표시
내년 1월 가정식 대체식품라인 완공 예정신세계푸드(대표 정일채)가 음성공장을 가동하면서 이마트 식자재유통 매출을 크게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약 430억원을 투입해 음성공장 과일 후숙(보관 및 숙성) 시설을 지난 8월 완공했다. 추가적으로 70억~100억원을 투자해 내년 1월까지 HMR(가정식 대체식품) 생산라인도 완공할 예정이다.이렇게 기존에 외주를 주던 과일 보관 및 숙성을 직접 처리하게 되면 판관비율이 하락해 비용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HMR 생산라인이 늘어나면 생산량 증가와 라인업 확대가 맞물려 실적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신세계푸드의 HMR 라인업은 지난해 54개에서 올해 약 70개로, 매출액은 약 80억원에서 약 13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신세계푸드의 올해 식자재 유통 매출액은 37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