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는 미국, 중국,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본격 진출한다.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21일 인도네시아 헤르마완 그룹(Hermawan Group)과 손잡고 6월부터 자카르타와 반둥지역에 3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헤르마완 그룹은 섬유, 호텔업을 주 사업으로 하며 발리에 '콘래드'(Conrad Hotel) 호텔을 운영하는 중견 그룹이다. 신규사업으로 식음료 진출을 준비하던 중 인도네시아에 부는 케이팝(K)과 한류열풍에 착안, 카페베네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이 체결했다.카페베네 인도네시아 1호점은 수도 자카르타에 오픈하는 롯데 애비뉴 쇼핑몰 1층에 자리잡으며 규모는 210㎡(약 63평)가량이며 2호점은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에 위치한 반둥지역 로드샵으로 약 628㎡(약 190평) 평의 대형 매장이다. 카페베네는 10월 자카르타 리자와리 지역에 3
저가의 중국산 쌀과 국산 쌀을 섞어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부부 도정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서장 최석환)는 중국산 쌀과 국산 쌀을 섞어 국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쌀 도정업자 48살 정 모 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초부터 최근까지 충남 예산에 있는 정미소에서 중국산 쌀에 국산 2등급 쌀과 덜 익은 '희나리쌀'(덜 익은 채로 마른 벼에서나온쌀) 등을 섞어 10~15kg 들이 국내산으로 포장한 뒤 서울과 경기 북부 일대에 1만 5천여 포대, 시가 5억 8천만 원어치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있다.광진경찰서 관계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감정 결과 이들이 유통한 쌀에는 중국산이 25% 정도 섞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유통업자들이 중국산 쌀이 혼합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값싼 건강기능식품을 노인을 상대로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팔아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도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은 20일 값싼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32살 이 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파주 파주에 영업장을 차려 개당 3~6만 원짜리 저가 건강기능식품을 치매 등 성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노인 290여명에게 각각 38만원, 78만원에 판매해 1억 6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이씨 등은농촌지역 노인들이 대부분 자녀와 떨어져 살고 사회 물정에 어두워 피해 사실을 잘 몰라 신고하지 않는 점을 악용한것으로 드렀났다.파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들은 영업장에서 유흥을 제공하고 참석자에게 휴지·라면·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 가격을 상호 협의해가격통제권을 행사한 5개 농기계 제조·판매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34억6천만원을 부과하고 농기계 입찰이나 농기계용 타이어 가격을 담합한 4개사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기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과징금 부과대상이 된 기업은·농기계 제조·판매 관련 주요 기업들이다.엘에스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기업과 관련해서는 농기계 입찰과 농기계용 타이어의 가격 담합 행위를 추가로 확인하고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공정위가 이들 기업의 공동행위와 관련해 적발한 내용은 ▲가격신고 ▲농협 계통사업 ▲농협 매취사업(농협중앙회가 농기계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 ▲농협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타이어 담합 등 5가지이다.농기계 가격은 2010년까지 정부에 신고하는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 ‘백설 다담’은 20일 매주 주말 이동식 밥차(일명 ‘다담카’)로 전국 주요 캠핑장을 돌며 찌개요리 및 제품을 제공하는 ‘게릴라 다담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 다담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연말까지 총 2억원 상당의 제품 20만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제품 샘플링과 더불어 다양한 찌개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이동식 밥차에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등을 직접 끓여 제공할 계획이다.백설 다담은 이번 '게릴라 다담투어' 외에도 캠핑족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오는 6월부터 캠핑행사를 준비하는 여러 업체들과 손잡고 국가대표급 쉐프들이 직접 '백설 다담'을 활용한 다양한 캠핑음식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요리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또, 캠핑족들이
서울시(시장 박원순)은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20부터 8월 31까지 해산물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20℃로 상승하는 여름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데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5월에 처음 발생하고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것으로 나타났다.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어패류나 바닷물, 갯벌에 들어있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피부 상처에 접촉되었을 때 감염되며 대표적 증상은 복통, 급성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피부 감염의 경우는 상처부위에 부종과 홍반이 발생한 뒤 급격히 진행되어 대분분의 경우 수포성 괴사로 진행되며, 사망률이 약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 및 습관성 음주자, 당뇨환자, 면역결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필리핀 식약청(The Phillippines FDA) 백신 검정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를 판매하기 전에 국가에서 검사하는 ‘국가출하승인제도’의 실험 기법에 대한 연수 충북 오송읍 소재 국가검정센터에서 오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국가검정센터에서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3월에 필리핀에서 실시한 이론 교육에 이어 현장 중심 교육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필리핀 마닐라 소재)의 요청으로 마련 되었다. 특히 필리핀 정부는 우리나라의 ‘국가출하승인제도’를 롤모델로해 생물학적 제제의 품질관리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주요 내용은 ▲실험실 안전관리 교육 ▲일본뇌염백신과 폴리오백신 등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역가시험 ▲이상독성시험이나 무독화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달라지는 의료기기제도에 대한 업체의 이해를 돕고자 의료기기 분야 3개 고시 개정에 따른 주요변경사항에 대한 민원설명회를 서울식약청에서 20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른 의료기기 국제표준화기술문서(STED) 국내 도입 ▲의료기기의 전기·기계적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 개정에 따른 전자의료기기 국제규격(IEC 60601-1, 3판) 국내 도입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른 의료기기 품목 및 등급 변경 등이다.오는 2014년부터 4등급 의료기기는 국제표준화기술문서로 작성해야 하며, 1‧2‧3등급 의료기기는 기존의 기술문서와 국제표준화기술문서 중 선택해 작성 할 수 있으며, 국제표준화기술문서로 작성하여 제출한 경우는 우선적으로 신속심사
경제민주화 입법과 관련해 여야의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경제민주화 입법과 관련해 "경제를 살리는 경제민주화가 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지만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에서 제기한 경제민주화 속도조절론을 비판했다.최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민주화도 경제살리기와 조화롭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전병헌 대표는 "진단과 처방이 나왔으면 바로 치료를 해야하는데 속도조절을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며"남양유업 사태와 같은 갑의 횡포가 사라지고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6월국회에서 경제민주화법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최경환 대표는 한·일간 경제성장 역전과 관련해 "일본의 단기적인 경기부양책의 일시적 효과일 수도 있겠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성장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의 포카리스웨트가 20일 자전거도로 생활화의 일환으로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는 ‘블루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포카리스웨트는 생활 속 건강한 땀이 주는 가치를 재발견하자는 취지로 자전거 타기 공익 광고를 함께 제작해5월 15일부터 8월 말까지 TV를 통해 블루로드 캠페인을 홍보한다.서울시가 후원하는 블루로드 캠페인에서는 포카리스웨트 TV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박세영이 알렉스와 함께 노래한 블루로드 캠페인 송도 들을 수 있다.포카리스웨트는 공익 광고 방영에 이어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주요 대학과 강남, 명동 등의 주요 장소에서 '포카리스웨트, 사랑의 자전거 릴레이 존'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외에도 포카리스웨트는 사전에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모집한 2000명의 참가자와 함께 9월 1일 서울 강남구 일대를 자전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