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의 식품첨가물 분석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1기 식품위생-식품 중 식품첨가물 분석과정’ 교육을 충북 청원군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 소재한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 14곳에 근무하는 분석전문가 14명이 참여한다.교육 주요 내용은 ▲첫째 날 식품첨가물 이해 등 이론교육 ▲둘째 날 타르색소·인공감미료 분석실습 ▲셋째 날 보존료 분석실습 등으로 구성된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 검사원의 분석능력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분석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제2기 식품위생-식품 중 식품첨가물 분석과정’ 교육은 7월 17일부터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불량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방지하고,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추가하는 등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은행잎 추출물을 제조할 때 메밀(루틴성분 함유) 등 다른 원료를 첨가해제조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플라보놀 배당체 성분 중 퀘르세틴과 캠페롤의 비율을 0.8~1.2로 규정했다.또한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을 기능성 원료로 추가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하고,액상제품에 적용하던 세균수 규격을 세균이 증식하기 어려운 유(油)상 제품에는 제외하도록 해 산업체에서 세균수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다.그 밖의 개정내용으로는 ▲한국인영양섭취기준 개정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소 14종에 대한 일일섭취량 변경 ▲건강기능식품에
개 사료로 쓰이는 닭 내장을 식용으로 속여 유통시킨 일가족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서장 박기호)는 29일 개 사료로 쓰이는 닭 내장을 식용으로 둔갑해 시중에 판매한 혐의로 도매업자 62살 서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포천에 있는 개 사육장에서 사료로 쓰이는 닭 내장 300톤을 이모씨 일가가 운영하는 닭집에 판매해 3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 서대문구에서 닭집을을 운영하는 이씨 일가는 서씨에게 구입한 닭 내장을 서울 시내 식당 10여 곳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매업자 서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개 사육장 주인으로부터 닭 내장을 공짜로 받아 80kg당 8천 원을 받고 이씨에게 판매 한것으로 드러났다.이런 방식으로 최근 5년 동안 개 사료용 닭 내장 100톤, 10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9일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확보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을 위해 '프랜차이즈 세계화 지원방안'을 마련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방안은 프랜차이즈맞춤형 현지정보 및 컨설팅 제공, 해외파트너 투자 네트워크 구축, 해외경영 전문인력 양성,세계화 지원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오는 6월부터 2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산업부는 해외투자 결정, 파트너계약 과정에서 현지정보 부족과 국가별 특이성(제도․법률․문화 등)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 단계별 컨설팅 및 기업의 타당성 조사를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시장․상권․제도․문화 등 정보제공 및 프랜차이즈 세계화 포럼 운영, 해외 표준계약서 개발․보급, 컨설팅 자문단 운영, 타당성평가(F/S) 지원할 방
대한상의 조사…'신뢰·건강·저비용·간편(C.H.I.C) 제시불분명한 원산지 표기와 불법 첨가물 등 좀처럼 가시지 않는 먹거리 불안감이 주부들의 식품 선택기준을 시크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입산 보다 국산 식품을 더 많이 구입하고 무농약. 유기농 식품 소비를 늘리는 등 식 주부들의 먹거리 선택을 깐깐하게 했다는 분석이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9일 최근 전국에 거주하는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고, 먹거리 불안에 따른 소비행태 변화로 '시크'(C.H.I.C), 즉 '신뢰'(Credible), '건강'(Healthy), '저비용'(Inexpensive), '간편'(Convenient)을 제시했다.대한상의는 전국의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소 먹거리에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39.2%가 '그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29일 자사의 대표 브랜드 카스와 OB 골든라거가 2013 호주 국제 맥주 품평(AIBA, Australian International Beer Awards)’에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카스는 아메리칸 라거 스타일 맥주 부문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이 부문에서 금상 수상작이 나오지 않아 은상 수상의 가치가 더 높이 평가 되고 있다.이와 함께 ‘OB골든라거’는 유럽 라거 독일 스타일 맥주 부문에서 경쟁을 펼쳐 은상을 수상, 국내 맥주의 맛과 양조기술력이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이외에도 ‘카스 라이트’와 ‘카프리’는 저 탄수화물 라거 부문과 인터내셔널 라거 부문에 각각 출품해 동상(Bronze)을 수상했다.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주 국제 맥주 품평회는 미국 맥주 월드컵(Beer World Cup), 글로벌 맥주 품평회IBA(International Brewing Awards), 유럽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지난 24일 전국적으로 개최된 ‘전국 채용의 날’ 행사에서 구직자 약 2,500 여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이 날 행사 참여자 중 약 절반 가량의 지원자는 30대 이상에서 60대로, 기존 대학생 등 젊은 층 이외에도 주부 및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전국 단위로 진행된 이번 채용 행사는 전국 맥도날드300 여 개 매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시에 진행됐으며 채용 희망자들에게 기본적인 회사와 업무 소개 및 매장 투어와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면접까지 실시됐다.또한 주방 내부 등의 실제 근무 환경을 공개하는 ‘오픈 키친’을 진행해 맥도날드의 빠른 서비스와 매장 내에서 이루어 지는 철저한 식품 안전 위생 현장까지 공개했다.현재 전국적으로 13,000여명의 시간제 매장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원
국내 유통 중인 대만산 타피오카(식용녹말)에 공업용 첨가물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돼 식약처가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9일 싱가포르 농림수의청이 지난달 대만산 전분 가공식품에서 공업용 첨가물인 '말레산'을 검출했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동일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판매금지했다고 밝혔다.말레산(Maleic acid)은 플라스틱 가소제, 윤활유 첨가제 등으로 쓰는 공업용 첨가물로 알려져 있으며 독성이 낮아 인체 성장 및 유전자 등에 독성을 미치지 않지만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영유아 및 소아에도 별다른 영향이 없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고식약처는 설명했다.이번 회수 조치된 제품은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제품이 국내에 수입되지는 않았지만, 해당 2개 업체의 다른 수입 제품에 대해 잠정 판매금지 조
방송인. 모델 이소라의 식단이 공개됐다.이소라는 지난 27일 SBS 힐리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 했다.힐링캠프 MC가 식량을 묻자 이소라는 "전 하루 세 끼는 꼭 챙겨 먹는다. 하지만 끝까지 다 못 먹는다. 마음속으로 결심한다. '한 숟가락만 먹고 안 먹는다'고 다짐한다"며 "사람들과 함께 먹으면 조금씩 먹는 척 연기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이소라는 "너무 먹고싶지만 다시 살을 빼야하는 스트레스가 더 크기 때문에 참는다, 내가 가장 잘하는 다이어트는 덜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소라는 "아침, 점심 거르고 저녁에 폭식하는 분들도 있는데 폭식하고 다음날 같은 폭식만 안하면 된다"며 "어제 먹었으면 오늘 정상처럼 생활하면 된다"고 조언하며 몸매유지 비결인 마법의 주스를 소개했다.이소라는 "2011년에 교통사고를
현대그린푸드(대표 오흥용, 장호진)는 28일 450여개 공급 구내식당에 산지직거래로 가격을 낮춘 친환경 농·축산물을 연중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친환경 식자재 공급확대는 중간단계를 생략하고 산지 농가와 직접 계약하는 직매입 방식으로 유통비율을 절감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대표적으로 친환경 무농약 상추를 일반 상추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또한, 현대그린푸드와 거래하는 친환경 농가는 농산물에 대한 비용을 최대 가격으로 보전 받고,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게 되어 상품에 대한 계획적인 생산이 가능하게 했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절감된 친환경 식재 비용을 다른 메뉴에 투입해 메뉴 품질을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거래처인 친환경 농가는 농산물 가격을 최대한 보전 받고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